국정을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던 국정원에 대한 검찰수사가 이번에도 역시나 용두사미로 끝나는가 봅니다.공무원 간첩증거조작 사건이 국정원에 의한 범행이란 게 드러났는데도 검찰은 결국 꼬리 몇 명 자르고 말 모양입니다.궁지에 몰린 국정원은 침묵하고 있고, 검찰은 또 국정원법을 거론하며 수사의 한계를 들먹일텐데요.그래서 남재준 국정원장의 책임론이 다시 불붙고 있는 건데, 이번에도 국정원 얘기가 선거정국에 휩쓸려 곧 수면 아래로 가라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백령도와 파주에서 잇따라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북한의 정찰용 무인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북한이 4차 핵실험 수순에 들어갔다는 정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삼성 유착 의혹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은행권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5. 노동 교육이 없는 현 교육의 문제와 대안을 CBS가 기획 취재했습니다.
6. 오늘도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고온현상은 내일 중부와 영남에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