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매번 기대가 너무 큰 걸까요? 국회 얘깁니다.여야가 정치적으로 대립하곤 있지만 이번 4월 임시국회는 시급한 민생문제가 많아 그래도 상생의 정치를 기대했는데, 그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어제 야당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이 있었는데 그걸 듣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고 비아냥대고, 주위에선 “그딴 얘기할 거면 내려오라”고 고성을 지릅니다. 최 대표는 바로 전날 같은 연설에서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지 않으면 정치가 국민의 발목을 잡겠구나 한탄했다”고 했는데, 이게 그가 생각하는 상식이고 상생의 정치인가 묻고 싶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식약처가 심박수 측정기능이 있는 갤럭시 S5를 의료기에서 제외하면서도 유사한 중소기업 제품은 규제를 하는 등 이중 대응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오늘 아침 서울역과 사당 구간 지하철 4호선이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지금까지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3. 각종 비리로 경질된 청와대 행정관이 당초 발표와 달리 5명이나 돼 대기업 관리를 받는 청와대 공무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4. 기업의 미등기 임원 연봉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돼 모든 기업 총수의 연봉을 알 수 있게 됩니다.
5. 북한이 4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선 가운데 한미일 3국이 다음 주 워싱턴에서 북핵 대표회담을 갖습니다.
6. 오늘 오후엔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