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못 이겨 송파 세 모녀가 세상을 떠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경기도 구리 한 옥탑방에서 불이 나 꽃다운 나이의 고등학생 자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또 서울 상왕십리동 연립주택에서는 ´불이야´ 한마디 외치지 못한 언어장애인이 새까맣게 탄 침대 위에서 발견됐습니다. 정치권은 이번 지방선거 때도 저마다 ´복지´를 외치겠지만, 소외받은 이들만 이래저래 부대끼는 현실은 그대로일 겁니다. 연봉 1억 원 넘는 직장인은 4년 새 두 배 이상 는 반면, 한 달에 2백만 원도 채 받지 못하는 근로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는 것, 오늘 또 우리가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현주솝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여야가 기초연금법안에 대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번 주 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2. 일부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선거 사전투표 안내 현수막을 선거운동용으로 이용해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3.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친러시아 무장세력이 관공서를 잇달아 점거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을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5.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페사로 월드컵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6. 오늘은 전국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