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댓글, 간첩사건 증거조작...국정원은 마치 벗기면 벗길수록 알 수 없는 일이 계속해 터지는 양파껍질 같습니다. 더 알 수 없는 건 국기를 문란케 하고 사법체계를 이렇게 농락했는데도 그 최고책임자에겐 이상하게 또 면죄부가 주어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뼈를 깎는 개혁, 환골탈태를 주문하는 선에서 사건을 대충 마무리할 모양인데요.그런데, 모든 책임을 부하에게 미루는 남재준 원장의 해임 없이 국정원이 정말 스스로 자기 뼈를 깎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국정원 간첩증거 조작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남재준 국정원장 구하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 남재준 원장 유임으로 대선개입 의혹과 간첩사건 증거조작에 연루된 국정원의 개혁은 실종위기에 처했습니다.
3.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4. 중국 경제 약화와 일본의 엔화 약세에 이어 원 달러 환율까지 하락하면서 수출기업들이 3중고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5. 이명박 정부 당시 불발됐던 한일간 군사정보 교류협정이 박근혜 정부 들어 국민반발을 의식해 양해각서 형태로 추진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6.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계 민병대가 교전을 벌여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