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8일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작은 딸...견디다 못한 남편이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말을 더듬고 눈이 풀린 채 온몸이 경직된 남편 앞에서 그 아내는 눈물조차 흘릴 수 없습니다. 눈물이 마를 새가 없는데 약삭빠른 정치인들은 종북색깔론을 덧씌우기에 바쁘고, 선동꾼이 되어 가족들을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시장 후보들의 헹가래 등 무개념 선거운동에 폭탄주 회식,,,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지는 못할망정 제발 이럴 때만이라도 자숙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세월호 침몰 8일째를 맞아 사망자가 12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선체 3층과 4층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 조류의 흐름이 약했던 어제 해경이 실적을 내기 위해 민간 잠수사들의 투입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3. 세월호 선장 등 구속된 핵심 피의자들이 2단계 변침 과정에서의 심각한 선체 쏠림현상이 사고 원인이라고 진술했습니다. 피의자들을 접견한 변호인을 CBS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4.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선박검사 단체 관련자들을 소환해 선박의 구조적 결함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5.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발인이 오늘 새벽부터 엄수된 가운데 오늘 오전에는 임시분향소가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