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에게 "총은 안 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 무조건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적법하다며, 대통령도 영장을 거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할 경우 시민은 물론 국회의원도 현행범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에 대한 '제3자 추천' 내용이 담긴 내란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번째 변론기일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언제든 출석해 입장을 내놓겠다던 윤 대통령 측은 '신변 안전' 등을 이유로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한국 등 동맹국에는 제한 없이 판매하고, 중국 등 나머지 대다수 국가에는 한도를 설정하는 신규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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