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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 : 김병운 작가님은 첫 책에 에세이입니다. ‘아무튼, 방콕’을 2018년에 쓰셨는데요. 소설이 아닌 에세이로 먼저 독자들을 만난 것이 조금 걱정도 있었을 것 같아요.
김병운 : 많았죠. 어쨌든 저는 등단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습작을 했던 사람이라서요. 소설집을 두 권 정도 낸 다음에 에세이를 내는, 그런 출간 절차를 밟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초로 소설 청탁이 아닌 에세이 청탁을 받게 된 거예요. 너무 어렵게 썼어요. 군대간 느낌처럼. 그런데 에세이를 쓰고 나서 제 글쓰기가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좋은 쪽으로요. (웃음)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2373184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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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운 : 많았죠. 어쨌든 저는 등단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습작을 했던 사람이라서요. 소설집을 두 권 정도 낸 다음에 에세이를 내는, 그런 출간 절차를 밟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초로 소설 청탁이 아닌 에세이 청탁을 받게 된 거예요. 너무 어렵게 썼어요. 군대간 느낌처럼. 그런데 에세이를 쓰고 나서 제 글쓰기가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좋은 쪽으로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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