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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맛집 중 30대에서 50대 정도의 아재들의 입맛에 맞는 숨어있는 맛집을 발굴해 소개하는 방송.타이틀 음악"Interloper" Kevin MacLeod (incompetech.com)Licensed under Creative Commons: By Attribution 3.0 Licensehttp://creative... more
FAQs about 아재들의 대구맛집:How many episodes does 아재들의 대구맛집 have?The podcast currently has 95 episodes available.
March 17, 2019‘고소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김밥과 계란김밥’ 서문시장 에덴김밥서문시장에는 맛집이 많다. 돼지갈비찜을 먹을 수 있는 경희식당은 물론이고 칼국수와 추어탕, 삼각만두에 통통만두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오늘 소개할 집은 이 중에서 대구 김밥계의 선두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문시장 에덴김밥이다....more9minPlay
March 14, 2019‘대구의 명물 찜갈비에다가 수제 청국장까지’ 서문시장 경희식당전국적으로 특히 선거철이 되면 대구에서 가장 핫한 장소로 떠오르는 곳이 서문시장이다. 대통령 후보는 물론이고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정치인이 대구를 방문할 때 빼놓지 않는 곳이 서문시장이기 때문이다. 조선 중기 대구읍성 북문 밖에 형성되면서 전국 3대 시장으로 불리기도 했던 서문시장. 거의 십년 단위로 큰 불이 나면서 좋지 않은 소식으로도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서문시장은 또한 온갖 먹거리로도 유명한데, 오늘 소개할 곳은 돼지갈비찜을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경희식당이다....more8minPlay
March 12, 2019‘다섯 가지 생선이 매콤달콤 양념 속에’ 공주네 속초생선찜대구에서는 한때 해물탕집이 빌딩까지 올리면서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유행이 지나간 것 같다. 해물탕 혹은 해물찜은 그래도 종종 볼 수 있지만 생선찜 전문점은 보기 쉽지 않은 듯하다. 해물찜이라고 하면 뭔가 고급스럽고 대접하는 느낌이 드는 반면 생선찜이라고 하면 좀 한 수 아래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고등어 조림이나 갈치 조림처럼 단일 메뉴로, 그것도 조림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경우는 있지만 반찬 성격이 강하다. 오늘 소개할 집은 강원도 스타일의 공주네 속초생선찜이다....more5minPlay
March 10, 2019‘반찬 필요없는 맛있는 밥 한 냄비’ 미가식당“밥 먹으러 가자, 뭐 먹을래?”는 질문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밥’이 아니라 ‘반찬’이다. 밥맛이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조그마한 공기에 밥을 담아 놓고 기계식으로 밥상에 오르는만큼 형식적으로 나오는 밑반찬처럼 여겨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식당에 따라서는 중국산 찐쌀을 적당히 데워서 주기도 한다. ‘시장’이 반찬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오늘 소개할 집은 밥 자체가 반찬인 냄비밥의 명가, 미가식당이다....more9minPlay
March 07, 2019‘감칠맛으로 팔딱거리는 묵직한 고등어조림’ 팔공산밥상요즘은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한때 서민의 밥상을 책임지던 단백질 공급처는 고등어와 갈치였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잔칫날에나 볼 수 있고 닭고기는 처갓집에나 방문해야 맛볼 수 있었다. 신선한 생물 대신 소금을 잔뜩 뿌려 유통되던 고등어와 갈치는 연탄불에 구워져 밥상에 오르거나 가족 숫자에 비해 생선이 부족하면 무나 김치, 우거지나 시래기와 함께 자박하게 지져서 가족들의 입맛을 책임졌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옛날 먹던 고등어조림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팔공산밥상이다....more14minPlay
March 05, 2019'계속 손이 가는 김치찜과 김치찌개' 한옥집먹을 게 풍족하지 않던 시절, 겨울 시작하기 전 연탄 몇백 장 쟁여놓고, 김장까지 해 놓으면 월동준비 끝이던 시절, 김장김치를 어떻게 해결하냐를 두고 어머니와 할머니들은 치열한 두뇌싸움을 해야 했다. 어느새 쉰 맛이 나기 시작하면서 젓가락의 선택에서 멀어지기 마련인 김장김치. 돼지비계 몇 점 넣고 끓이는 김치찌개가 무난한 선택이었지만, 흔치 않게 커다란 고기 한 덩어리 넣고 졸이듯 끓이는 김치찜이라도 나오면 그 날은 축제 분위기가 된다. 옛날 먹던 그 김치찌개와 김치찜의 맛을 최대한 살려낸 곳이 오늘 소개할 한옥집이다....more11minPlay
March 03, 2019'기분 좋은 배부름에 퍼질러 눕고 싶은' 시골집화려하고 고급스런 음식을 먹다가도 가끔씩은 소박한 시골집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먹고 난 뒤 더부룩한 느낌 대신 기분 좋은 배부름에 방바닥에 퍼지르고 싶은 시골집의 느낌을 주는 음식, 오늘 소개할 곳은 반야월에 있는 시골집이라는 식당이다....more8minPlay
February 28, 2019‘시원하면서 깊은 복어탕과 복어라면’ 송림식당복국을 해장국의 으뜸으로 꼽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뭔가 알싸한 시원함이 몸의 술기운을 빼 주는, 말하자면 독으로 독을 치료하는 이이제이같은 느낌도 드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만원 안팎의 고가이다보니,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음식이 복국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집은 7천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복매운탕으로, 천원을 추가하면 처음 맛보는 복라면까지 먹을 수 있는 송림식당이다....more10minPlay
February 26, 2019‘극한의 시원함과 극한의 고소함’ 조조칼국수대구에도 요즘은 다른 지역의 음식들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다른 문화와 함께 음식문화 역시 좀 폐쇄적인 경향이 있었는데, 해외 음식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다른 지역 음식문화 역시 어렵지 않게 접해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집은 대전과 충청도 지역에서 많이 먹는 동죽조개를 이용한 칼국수와 동죽조개탕으로 특히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조조칼국수이다....more7minPlay
February 24, 2019‘6.25때부터 4대째 이어온 칼국수의 깊은 맛’ 동곡원조할매손칼국수오늘 소개할 이 집은 그야말로 6.25가 발발한 1950년부터 영업을 해 온 집이다. 지금까지 무려 4대에 걸쳐 영업하고 있는 대구에서 최고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칼국수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집인데, 맛이 낡지 않고 세련되면서도 깊은 것이 특징이다....more15min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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