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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경제 episodes

  • 현대차가 애플카를 만든다는 거야 안만든다는거야(권순우)
    애플이 현대차에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내용을 확인해보니 정말 현대차가 애플 전기차를 만들게 될지 가늠을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워낙 초기 논의이고, 현대차 외에 다른 자동차 회사에도 제안을 했다고 하네요.
    애플은 십여년 전부터 전기차 개발 검토를 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애플의 IT 플랫폼, 기술이 탄탄하다보니 전기차 시장에 진출을 하면 큰 파란을 일으킬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현대차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애플이 직접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을 경우 현대차는 꽤나 매력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대량 생산 경험이 풍부하고 미래 모빌리티 개발도 많이 이뤄졌으니까요.
    스마트 모빌리티로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IT기업과 자동차 기업이 합종연횡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연 애플은 전기차를 만들까요? 만든다면 현대차와 함께 할까요? 둘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요?
    참 바쁜 하루, 취재한 내용 전합니다.
    18 min
  • 국민연금, 한진그룹 앞에선 종이호랑이(권순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2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를 했지만 표 대결은 최대주주의 승리였습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항공산업 재편이라는 취지를 갖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소수주주들의 권리가 침해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진칼의 최대주주인 3자연합이 반대를 했고, 대한항공의 2대주주인 국민연금도 반대를 하게 된 겁니다.
    국민연금이 주주권 침해 여지가 있자,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반대의사를 표시한 건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그런데 문득 국민연금이 면피성 반대를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국민연금은 2014년 이후 꾸준히 조원태 회장의 이사선임을 반대하다가, 정작 캐스팅보트를 쥐었던 2020년에는 찬성으로 의견을 바꿨습니다. 마치 부결이 되지 않을 때만 반대를 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책임지는 국민연금이 주주들을 대표해 행동해주길 바라며,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13 min
  • 자율주행 기술 처음 공개한 현대차, 수준은 꽤 높네(권순우)
    쇠퇴하는 자동차 회사와 성장하는 모빌리티 회사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전 통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냐 아니냐일 것 같습니다.
    3만여개의 부품을 최적의 상태로 조립하는 자동차는 기계 공학의 꽃입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차의 심장인 파워트레인 기술을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최고의 자동차를 설계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자동차는 전자적인 아키텍쳐를 갖추고 통합적으로 제어를 할 수 있는 장치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 자동차 회사들이 패러다임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겁니다.
    기계 시대의 본질기술과 완전히 다른 전자 기술은 자율주행차,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역시 이런 기반 위에서 동작합니다.
    테슬라, 니오와 같은 신진 자동차 회사들이 폭스바겐, 도요타 등 기존 자동차 회사와 차별화된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현대차의 통합제어 기술은 어떻게 발전해 오고 있을까요?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을 제대로 걷고 있는게 맞을까요?
    현대차가 처음으로 공개한 통합제어 기술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22 min
  • 불 붙은 2021년 코스피, 뭐가 다른가(권순우)
    2021년 주식시장이 화려하게 개장됐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필두로 단숨에 2900선을 넘어섰고, 주가 3천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증권업계가 11월 코스피 2021년을 전망할 때 후하게 쳐줘서 2800선이었습니다. 증권시장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강세를 보였고, 전문가들은 한달만에 수백포인트를 상향 조정해야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 대한 평가는 왜 이렇게 크게 달라지게 됐을까요?
    수급, 포트폴리오 변화, 한국 산업 생태계의 특징 등을 통해 코스피 시장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올해는 3천이 아니라 4천을 넘보면서도 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우리 기업들이 훨훨 날았으면 좋겠습니다.
    19 min
  • 작전 취재썰, 요즘은 회사를 사서 하더라(권순우)
    주식 시장의 전산화가 고도화 되기 전 작전 세력들은 매매를 통해 주가를 조작했습니다. 시장 감시 시스템의 발전으로 목적이 불순한 주문이 이어지면 거래소에서 바로 경고에 들어갑니다.
    작전 세력들은 회사를 인수해 작전을 하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돈을 빌려 회사를 인수하고 사업을 하는 것처럼 꾸며 주가를 띄우는 식입니다. 이른바 무자본 M&A 방식의 작전이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느날 뚝 떨어져 대박이 나는 사업은 없습니다. 대주주가 바뀌고 사명이 바뀐 기업들이 그럴 듯한 테마를 가지고 사업을 한다고 하는 걸 믿지 마세요.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기업도 돈 벌기가 힘듭니다. 그들이 노리는 돈은 사업을 해서 버는 돈이 아니라 개인들이 투자하는 그 돈입니다.
    17 min
  • 작전이란 무엇인가. 1조원 굴린다는 큰손의 역할은?(권순우)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작전에 대해 막연한 공포와 동경을 갖고 있습니다. 내 맘 같지 않은 주가를 마음대로 움직여 돈을 버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이죠.
    작전은 다양한 전략으로 이뤄지지만 결국 자본시장법이 금지하고 있는 시세조종, 내부자거래, 부정거래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또 그들의 전략은 우리가 판단하는 주가에 대한 기대를 이용하는 거죠. 예를 들어 호재를 기대하는 것, 매수 주체가 붙는 것과 같은 기대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겁니다.
    라임 사태와 같은 대형 사건에도 작전의 큰 틀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과거 여러 사건을 통해 작전이 이뤄지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6 min
  • 엘아이에스, 1조 마스크 논란… 작전이라면 누가 범인일까?(권순우)
    [발칙한경제] 세상을 바라보는 발칙한 시선
    엘아이에스가 태국 더블에이에 1조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를 내면서 증시에 화재가 됐습니다. 더블에이코리아는 곧 그런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됐는데요. 엘아이에스는 이후 브로커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공급계약을 철회했습니다.
    엘아이에스의 주가는 공시를 내기 하루 전 상한가를 기록했고, 계약 철회 논란으로 주가갑 반토막이 났습니다. 시장에서는 작전 세력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엘아이에스는 어떤 회사길래 1조원이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는 공시를 했을까요? 이번 해프닝으로 누가 이익을 봤을까요?
    16 min
  • 네이버 대출은 자영업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까(권순우)
    은행에서 외면 받는 자영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금리 구조는 1금융권을 이용하면 한자릿수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2금융으로 넘어가는 순간 10% 후반대의 높은 금리가 적용됩니다. 서민들이 적정한 금리를 적용해주는 금융회사는 어디 없을까요.
    신용을 근거로 대출을 해주는 건 고도의 금융입니다. 과거에는 물적 담보가 없으면 인적담보, 보증을 서야만 대출을 해줬습니다. 보증은 채무자뿐 아니라 주변을 다 황폐화 시키기 때문에 보증서지 말라는게 가훈이 될 정도였지요.
    연대보증이 사라지게 된 것은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신용평가 시스템은 고신용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됐는데, 저신용자들은 본인이 떼먹지도 않은 대출 때문에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에서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평가를 고도화하고 적정한 금리를 자영업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네이버는 금융권이 모두 실패했던 중금리 시장의 신용평가 모델 구축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전 사례처럼 똑같이 고신용자 대출에 머물게 될 까요. 중금리 대출 이야기를 나눠보시지요.
    출연 : 권순우 기자
    편집 : 임보경 PD
    #네이버 #자영업자 #대출 #저금리대출 #중금리대출
    22 min
  • 배추전 부치는 정용진…우리 이마트가 달라졌어요(최보윤)
    "형이 왜 거기거 나와" 정용진 부회장이 땅끝마을 해남에서 배추전을 부친다. 스타벅스에 가서 즐겨 찾는 음료를 고른다.
    이마트의 변화가 눈에 띈다. 한때 대형마트는 온라인 쇼핑에 밀려 망할 거라고 했다. 대형마트들은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고 다시 꾸미며 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리고, 탄탄한 물류망을 바탕으로 온라인을 강화하며 이커머스 회사들에 반격에 나섰다.
    이마트 주가는 30만원대에서 9만원까지 쉼없이 내려오더니 이제서야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달라진 소비 패턴에 맞춰 유통업계는 진화하고 있다. 멸종으로 막을 내린 공룡이 될 것인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호모 사피엔스가 될 것인가. 달리진 CEO만큼이나 달라진 이마트의 사정을 알아보자.
    출연 : 권순우·최보윤 기자
    촬영 : 오제환 PD
    편집 : 임보경 PD
    27 min
  • LG전자 12년 만에 상한가! '애플카' 수혜 입나?(권순우)
    LG전자가 12년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짝짝짝~
    LG전자의 그린카 사업을 떼서 마그나와 합작회사를 만든다고 합니다. 마그나는 글로벌 3위 자동차 부품사입니다. 부품 공급뿐 아니라 위탁생산도 하는 회사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려면 차를 직접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는 거지요.
    LG전자와 마그나 합작이 주목 받는 건 애플카 때문입니다. 애플이 24년 자동차를 만든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파트너로 마그나가 꼽히고 있습니다. 애플이 머리를 만들면 마그나가 뼈대를, 전장 부품을 LG가 할 수 있다는 거지요.
    한때 삼성과 쌍벽을 이뤘던 LG는 스마트폰 시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한참 뒤떨어졌습니다. 글로벌 IT업계는 PC → 스마트폰 다음 격전지를 모빌리티로 보고 있습니다. LG가 모빌리티 시대에는 글로벌 탑티어 그룹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출연 : 권순우 기자
    편집 : 임보경 PD
    #LG전자 #상한가 #마그나 #애플카#전기차
    19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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