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교의 학생들이 일상의 궁금한 점을 안내자 이을님께 질문드리고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문]
저는 아이가 네 살 때, 아이와 여행 중에 아이를 때린 적이 있습니다. 20대 때에 동생을 때린 적이 있고, 언니의 옷을 찢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를 떠올리면 화를 참을 수 없이 폭발했던 제 모습이 기억나고 동생과 언니, 아이에 대해서는 기억이 흐릿합니다.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지르고도, 저는 이 일을 잊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 일을 떠올리는 지금도 제가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해 절실하게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타인의 상태, 타인의 고통에 대해 무감각했고 이것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살아왔습니다.
감각을 갖는다는 것,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저지른 죄를 참회할 수 있기 위해 제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하는지에 대해 감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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