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과 믿음에 이르는 길
◈ 서론
⚫ 오직 믿음으로 의를 이룬다는 주장을 들을 때 발생하는 의문
▫ 의에 이르는 방법이 오직 믿음뿐이라면 율법은 필요 없는 것인가?
⚫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에게 바른 길을 제시해 주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 율법의 역할을 강조하며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부정하거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받아들이기 위해 율법을 버리겠다는 양 극단이 발생할 수 있음
⚫ 양극단이 충돌할 때 바울이 제시한 믿음의 길이란?(오늘의 기억절)
(갈 3: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 기억절의 의미
▪ 약속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어지기 위해 성경 즉 율법이 타락한 인간의 모든 것, 즉 말과 행동과 생각 등을 다 죄 아래 가두어 버렸다.
- 율법의 정죄기능이 우리에게 약속된 구원의 길을 가로막는 것이 아님
- 율법의 정죄기능이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약속을 얻는 일에 어떤 순기능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음
⚫ 오늘의 교과에서 살펴야 할 내용
▫ 율법과 약속은 모순이 아닌 이유가 무엇인가?
▫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과정에서 율법의 역할은 어떤 것인가?
◈ 일요일 : 율법과 약속
⚫ 인간의 약점 중 하나
▫ 자신의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려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짧은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려 함
⚫ 바울이 주장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미처 살피지 못한 그들의 지식의 한계
▫ 바울이 주장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그들이 읽고 믿는 구약성경 속에 있는 내용
▫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율법이 모두 성경에 기록된 것임에도 서로 다른 주장처럼 느껴진다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함
▪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한계 즉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버리는 길을 선택함
- 바울이 율법을 과소평가하고 모세오경을 격하시킨다고 여김
⚫ 이러한 자들에게 던진 바울의 자문자답
(갈 3: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 자문 :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 자답 :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 바울이 주장한 논리
▫ 율법과 약속은 모순이 아니다.
▫ 서로 기능이 다른 것이다.
▪ 율법의 기능 : 우리의 죄를 밝히 드러냄
- 율법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지 않고 율법 아래 가둠
▪ 약속의 기능 : 영생의 소망을 줌
▫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조화를 이루어야 함
◈ 월요일 : 율법 아래 매임
(갈 3: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 바울이 말한 우리란?
▫ 율법에 익숙한 유대인 신자들
⚫ 23절에서 말하는 믿음의 때까지란?
▫ 그 믿음이 오기 전까지(원어 직역)
▪ 신자들의 믿음이 아닌 예수그리스도 자체를 말함
▪ 유대인 신자들이 예수님이 오시기전까지 율법 아래 메였다는 뜻
⚫ 율법 아래란?
▫ 율법의 형벌 아래, 혹은 율법의 정죄 아래에 있다는 의미
⚫ 23절을 통해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것
▫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율법의 정죄 아래 갇힐 수밖에 없었음
▫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연합한 삶을 살아가게 됨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율법의 정죄아래 살던 삶으로 돌아가려 하느냐는 것
◈ 화요일 : 보호자로서의 율법
⚫ 율법이 주어진 이유에 대한 바울의 설명
(갈 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 십계명의 특징
▪ 제5계명을 제외하고 모든 계명이 하지 말라
- 제4계명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하신 후 지키는 방법은 모두 아무 일도 하지 말라
▪ 하지 말라 라는 명령은 곧 지금 범하고 있는 죄를 그만 멈추고 돌아서라는 뜻
- 죄를 범하고 있기 때문에 율법이 주어진 증거
⚫ 율법이 우리가 죄를 범하였음으로 더해진 것이라는 사실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
▫ 아브라함과 먼저 맺은 약속이 율법 때문에 폐하여 지는 것이 아니며 서로 상충되는 것도 아님
▫ 율법은 죄를 지었음에도 그 약속을 성취시키기 위해 더해진 것임
⚫ 율법 때문에 발생한 일을 나타내는 단어들의 용례
▫ 단어들 : 메이다(23), 갇히다(23)
▫ 메이다 : 지키다, 복종시키다, 감시하다, 보호하다, 지켜주다의 의미
▪ 율법이 우리를 약속에서 떠나지 않게 하려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줌
- 복종시키고 감시하면서까지 보호하려 하고 있음
▫ 갇히다 : 마감하다, 닫다, 에워싸다, 잡아두다
▪ 믿음의 때까지 갇혔었다는 말은 율법이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그를 믿는 자마다 구원의 약속을 주시기까지 잡아 두었다는 뜻
▫ 두 단어가 주는 의미 : 율법을 주신 의도가 저주가 아니라 복
◈ 수요일 : 초등교사로서의 율법
(갈 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 초등교사란?
▫ 전쟁 포로로 잡혀온 노예 중 지식인을 택하여 주인 아들을 6,7세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고 양육하는 일을 맡긴 사람
▫ 주인의 아들이 학교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도덕적 덕목까지 훈련시킴
▫ 비록 노예였지만 매를 들 수 있는 엄격한 훈육자였음
⚫ 율법을 초등교사에 비유한 이유
▫ 율법은 초등교사가 매를 드는 것처럼 우리의 죄를 꾸짖음
▫ 초등교사의 체벌이 주인의 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려는 의도였던 것처럼 율법의 정죄역시 우리를 그리스도께 이끌기 위한 것
▪ 율법과 복음은 모순이 아닌 조화임을 보여주는 예
◈ 목요일 : 율법과 신자
⚫ 오해하면 안 되는 25절의 말씀
(갈 3: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 이 말씀을 초등교사 즉 율법의 유효기간으로 이해하면 오해
⚫ 초등교사의 역할과 활동기간
▫ 역할 : 주인의 아들이 학문적 도덕적 성숙을 이루도록 함
▫ 기간 : 학문적 도덕적 성숙을 이룸과 동시에 육체적 성숙(성인)을 이룰 때까지
⚫ 율법은 언제까지 우리의 초등교사로 활동하는가?
▫ 죄에 익숙한 우리가 율법을 깨닫고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품성을 닮아 가기까지
▪ 그리스도께서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께서 내 안에 오셔서 나를 주관하심으로 더 이상 율법의 조문이 나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음성이 나를 인도하시게 될 때까지
◈ 정리
⚫ 오늘의 교과에서 기억해야 할 말씀
▫ 약속과 율법은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조화를 이룰 수 있다.
▫ 율법의 정죄기능은 우리의 죄를 찾아내어 구원에 이를 수 없게 하지만 이 기능은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없음을 깨닫게 함으로 그리스도께 나아갈 필요를 느끼게 함
▫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게 하는 이 율법의 기능을 바울은 초등교사로 비유함으로 율법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품성을 닮아가 결국 율법의 조문이 아닌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