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적대국 발언,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응징 경고로 한반도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에서 북방한계선, NLL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NLL 사수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 이런 가운데 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구체적인 방북 일정이 논의됐을지 주목됩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보름 만에 오늘 당무에 복귀합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개혁 의제를 또 던졌는데요.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으로 줄이는 총선 1호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낮부터 충남과 전북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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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을 철저한 타국,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조문에 명기하는 것이 옳다"며 헌법 개정 필요를 강조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재판에 넘기라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의결했습니다.  최성범 전 용산소방서장에 대해서는 불기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미국 대선 레이스의 서막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  공화당 당원대회가 조금 뒤 시작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 속에  최근 상승세인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얼마나 득표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1차전에서 3 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결승 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렸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남부에 6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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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어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미사일과 관련해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주말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반중·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중국의 군사, 경제적 압박이 거세지고, 미국과 대만의 밀착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총선을 앞두고 열린 가칭 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대회에 제3지대 인사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제3지대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연대에 일부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 초호화 이사회 논란을 일으킨 포스코홀딩스에서 앞서 유사한 정황이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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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하고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1심의 무죄가 뒤집힌 건데, 재판부는 사실상  전 국민을 상대로 독성 시험을 한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을 탈당한 의원 세 명과 협력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도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개시로 당장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지만, 혹독한 사업재편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는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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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입주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할 수 있게 하는 등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전면적으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형 주택 보유자는 다주택자 중과 대상에서 제외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채권단 투표가 오늘 진행됩니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태영그룹 측 자구안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워크아웃 개시에 무게가 실립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피의자 김 모 씨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어제  퇴원한 민주당 이 대표는 증오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는 정치로 복원하자고 말했습니다.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지방은 아침부터,  호남 지방과 경북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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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8일 만에 오늘 퇴원해 자택 치료를 이어갑니다.

민주당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오늘 탈당을 내일은 이낙연 전 대표가 거취를 발표합니다.

-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참사 438일만에 야당 단독 표결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월권 논란이 일던 특별조사위의 특검 요구 권한은 빠졌고 법 시행도 총선 뒤로 미뤄졌습니다.

- 태영건설이 기존의 자구안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부족하면 TY홀딩스, SBS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추가자구안을 내놓았습니다.  채권단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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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는 15cm 넘게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 군이 북한의 사흘 연속 포사격에  9.19 남북 군사합의로 설정한 '완충구역'은 더이상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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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 정부와 채권단에 태영건설 자구계획 마련을 압박했지만 태영그룹은 추가 자구안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태영건설에 미지급 된 890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존 네 가지 자구안을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이 어제도 연평도 북방에서 포탄을 쏘는 등 사흘 연속 포 사격을 이어갔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그제 사격에 대해 폭약을 터뜨린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우리 군은 수준 낮은 심리전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신당 창당을 예고해 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 주 탈당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제3지대 세력과의 연대 가능성에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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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수십 발의 탄도미사일을 받아 최근 우크라이나 공습에 사용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IS가 이란의 추모식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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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67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보수정당에 가입했다가 지난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는지 여부를 당원명부 압수수색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란에서 의문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300명에 육박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란은 테러로 규정하고 그 배후에 대해 이스라엘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이 채권단에 워크아웃 개시를 설득하기 위한 첫 설명회를 열었지만, 자체 정상화 의지가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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