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 임금협상이 어제도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 취하가 마지막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노사는 오늘 오전에 협상을 재개합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7만 명대를 기록할 거란 전망입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4천여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임시 검사소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권력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늘은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합니다.

- 출근길,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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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파업에 윤석열 대통령은 공권력 투입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맞서 노동계가 대거 거제로 집결하기로 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하며 대규모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정부가 오늘 추가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우리나라가 개발한 KF-21 전투기가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나라가 됐습니다.

- 여군 성추행과 2차 가해가 있었던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여군 부사관 1명이 또 다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오늘도 한낮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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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중간 집계에서 이미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50대 이상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접종 예약률은 저조한 상황입니다.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고환율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내 당권갈등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습니다. 권성동 대표직무 대행과 장제원 의원, 이른바 윤핵관들이 서로 맞붙었습니다.

- 통일부가 탈북어민 북송 영상을 전격 공개하면서 강제북송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다시 전국에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은 한낮 최고기온이 30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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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과 휴일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겼습니다. 오늘부터 50대에 대한 4차 백신접종이 시작됩니다.

- 2019년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놓고 신구 권력이 전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원구성은 합의 시한을 넘겨 계속 공전 중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정부가 원금의 최대 90%를 탕감해주는 등 어려움에 빠진 자영업자들의 대출 부담을 완화해주고 빚을 내 투자한 청년들을 구제하는 금융 대책을 내놨는데 이를 두고 도덕적 해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오늘 남부지방에 최대 25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전남과 경남 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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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16] 주간 주요이슈 정리 - 금리인상, 청년 빚탕감, 아베 사망과 일본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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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중에 가장 전파력이 센 BA.2.75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최근 해외 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됩니다.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이어 생산자 물가 지수 역시 크게 올랐습니다. 한꺼번에 1%p의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정부가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취약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부채 상환을 유예해 주는 게 아닌 채무조정을 해주고, 고금리 대출은 저금리로 전환해주기로 했습니다.

-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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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단 번에 0.5% 포인트 올렸습니다. 대출을 끌어 모아 집을 산, 이른바 영끌족들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

- 미국의 지난 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9.1%를 기록해 이번 달 미 연준이 또 다시 0.75%를 인상할 거란 전망입니다.

-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됐다며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정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인륜적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남하했습니다. 전남 해안에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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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면역을 회피하고 전파력도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5가 빠르게 퍼지는 상황에서 정부는 오늘 방역대책을 발표합니다.

-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316원을 넘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환율과 고물가 충격 속에 오늘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1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74년 역사상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처음입니다.

-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시간당 30-50밀리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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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중간 집계치로만 8주만에 다시 3만명이 넘었습니다. 전주 대비 확진자가 두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 속에 정부는 내일 대응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을 이유로 출근길 약식기자회견 이른바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야당에선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는 윤 대통령이 코로나 핑계를 대고 있다고 공세에 나섰습니다.

-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춰야하는 새로운 우회전 방식이 오늘부터 적용됩니다.

- 오늘도 서울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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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격 테러로 사망한 가운데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는 여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의회 내 개헌 세력을 3분의 2 이상 유지해 일본 재무장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네 번째 장관급 낙마에 인사 검증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은 오늘 의원총회 등을 열고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합니다.

- 코로나 확진자가 전주 대비 두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모레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등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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