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최전선으로 타이완 해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중 간 전면적인 전쟁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지만, 타이완, 즉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 위험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를 테슬라에서 내보내야 한다.” 최근 미국에서 이런 주장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창업주고 알파이자 오메가죠. 거기에다가 현재 전체 지분의 13.4%를 갖고 있는 최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내보내자는 겁니다.

기재부는 SBS의 취재파일 <로또 1등 100억 당첨되면 100억 다 받는다고요?>를 보고 복권 당첨금 2백만 원까지 비과세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이럴 때 기자라는 사실이 참 뿌듯합니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는 너무 빠르고 폭발적입니다. 중국 전체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6억 명을 넘어섰다는 추정치가 나옵니다.

새해에는, 최소한 봄이 될 때까지는 일단 '무지출 챌린지'를 하시라고 경제 관련 예언 겸 조언 하나 얹어봅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입니다. 우선 돈을 아껴둬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앞으로 갈수록 같은 물건도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라서 그렇습니다.

어제(30일) 오후 6시를 갓 넘기자 경찰, 군, 언론사에 "하늘로 섬광이 솟구치고 있다"는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찍힌, 하늘로 길게 뻗은 섬광의 영상과 사진도 함께 제보됐습니다.

'검찰 독재, 정치 탄압 분쇄'. 지금의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연일 내놓고 있는 메시지에서는 탄압받지 않아야 한다는 '당위'만 들릴뿐, 그가 탄압으로부터 지켜져야 할 '이유'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당 대표 면담을 요구하며 곡기를 끊고 점거 농성을 벌이던 노동자에게 아무런 대답이나 설명을 하지 않은 정당과 정치인. 그들이 '민생'을 이야기 하며 '나에게 온 정치 탄압을 막아달라'고 외칠 때,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어떻게 들릴지 고민해봐야합니다.

50대 전직 청소 노동자는 지금도 양 손목을 제대로 구부리지 못합니다. 구청과 계약한 하청 청소대행업체 소속이던 그는 지난해 6월 재활용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다가 3m 높이의 청소차 위에서 떨어졌습니다.

‘제국의 시민들’이라는 극우단체가 독일의 숄츠 총리를 처형하고, 왕이 다스리는 새로운 국가를 선포할 쿠데타 계획을 세웠습니다.

세계 최강 전투기로 통하는 F-22 랩터가 음속 몇 배의 속도로 날아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우주정찰위성은 하늘을 샅샅이 뒤져 산타클로스 썰매의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고… 전쟁 멈추고 무기가 쓸모 없어지면 생김직한 크리스마스의 꿈같은 일인데 현실에서도 비슷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