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제한 조치에 반발해 잇따라 보복 조치를 취했던 중국이 일부 보복 조치를 풀었습니다. 한국이 먼저 중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상응 조치입니다.

“정부는 경로우대 대상을 현재 65세 이상에서 68세 또는 70세 이상으로 축소하거나, 일정 소득 이하의 60세 이상으로 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1989년 1월 21일자 기사입니다. 노인 무임승차 논란은, 그만큼 묵고 묵은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때 순리대로 풀었다면 지금처럼 큰 문제가 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쓴 책 '권력과 안보'가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는 무속인 천공의 국정개입 의혹을 다시 건드려 핫이슈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은 의혹 폭로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국방부, 그리고 군의 정책 결정 과정을 내부자로서 공개하는 것이 책의 첫 번째 주제입니다.

같은 집이라도 신 주소, 즉 도로명 주소로 열람하면 전입 신고한 세입자가 나오지만, 구 주소, 즉 옛 지번주소로 열람하면 세입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노린 ‘변종 전세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탱크는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다”... 러시아군이 기세등등하게 앞세웠던 탱크들은 매복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에게 수없이 파괴되어 조롱거리가 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뉴스를 보면 좀 의아해집니다. 우크라이나는 어떻게든 미국과 독일 등 나토(NATO) 국가들로부터 탱크를 지원받으려고 목을 매지 않던가요? 탱크의 시대가 끝난 지 1년 만에 다시 탱크의 시대가 오기라도 한 걸까요?

2019년 6월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 회동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발간한 회고록에서 입니다. 폼페이오는 회고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 역사적 만남에 참여하겠다고 요구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면서, 김정은은 "문 대통령에게 내줄 시간도 존경심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킬지 말지를 놓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회사가 파업 이후에 피해를 봤다면서 노조에 손해배상을 거는 걸 제한하자는 게 핵심이죠. 외국에서는 파업에 손해배상을 걸지 않는데 우리만 악용하고 있다는 팩트체크 홍보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장, 사실일까요?

수백 명의 마피아를 감옥으로 보내던 팔코네와 보르셀리노 검사는 1992년 두달 간격으로 폭탄공격을 받고 암살되고 맙니다. 이들을 암살한 조직의 이름은 코사 노스트라. 시칠리아 마피아 패밀리들의 연합조직입니다. 그들 중 대두목은 살바토레 리이나(Salvatore Riina). 리이나는 영화 ‘대부’로 잘 알려진 콜레오네(Corleone) 패밀리의 수장이었습니다. 그는 마피아의 전통을 깨고 어린이와 여성들도 살해하는 악마였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사망자는 1,041만 명으로, 인구 1,000명당 사망자 비율은 7.37로 나타났습니다. 문화대혁명 마지막 해인 197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숙청됐던 문화대혁명 이후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사망자가 지난해에 나왔다는 얘깁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뒤늦게 몰아봤습니다. 재밌게 보면서 몇 가지가 궁금해졌습니다. ‘미국 진도준’이라고 부를 만한 사람들, 특히 스티브 잡스 자녀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거지? 하는 데까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