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국회 원 구성 협상 뒷 이야기입니다. “서청원 의원이 국회의장을 포기하면서 원 구성 협상의 물꼬를 텄다”고 정치권에서는 설레발을 치는데…. 그렇게 극적 요소를 가미하며 새누리당은 핵심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하는 재주를 부렸답니다. 이 과정에서 박지원 원내대표의 역할도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법 컸다네요. 정진석 원내대표, 서청원 의원, 우상호 원내대표를 1대1로 접촉하며 중재·조정을 했다는데 실상은…. 공정성을 잃어버린 , , <연합뉴스>의 제자리를 찾아줄 수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위원장 자리를 새누리당이 사수했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미방위 지켰다”며 좋아라 하는데, 쟁취에 실패한 더민주는 “아깝다”는 말조차 못하는 사연. ‘언니가 보고 있다’에서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