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외국어 하나쯤은 잘 하고 싶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당장 쓸 일이 없다면 자꾸 밀리게 되는 게 외국어 공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언어배우기가 단순히 실용적인 효용을 넘어서, 나다움을 찾고 나의 세계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어떨까요? 

일본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김미소 님은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하나 더 갖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으로서 세 가지 언어와 문화를 횡단하며 살아가다보니, 언어의 체계에 따라 사고하는 방식도 달라지며, 나를 가장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언어는 무엇일지도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모국어가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 

그밖에도 언어학자는 새로운 언어를 공부할 때 어떻게 하는지, 언어권에 따라 일터에서의 문화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등 지금까지 언어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언어공부하기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 줄 오늘 에피소드, 꼭 들어보세요! 

🎙오늘의 손님

응용언어학자 김미소 @dreaming_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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