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의식은 새로운 체제 순응주의를 반영한다.
이 사회가 획득한 인간을 지배하는 힘은 나날이 그 능률과 생산성으로 인해 죄를 면한다.
자연을 파괴하고 낭비가 만연하는 것은 풍요함과 고도의 복지를 증명한다.
이 사회는 그런 것을 돌아볼 필요도 없이 너무도 잘 살고 있다.-P. 109
[방송안내]
오늘 함께할 책은 허버트 마르쿠제가 쓴 입니다.
64년도에 출판되어 68혁명에 영향을 준 책이기도 하죠.
메뚝씨가 방송에서 청춘들이여, 꼭 읽어보라!고 권한 책이기도 합니다.
마르쿠제는 에서 선진산업사회가 풍요로운 것 같지만 자유 없는 풍요라고 꼬집는데요.
오늘날 풍요가 물질적 수준으로 감금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무기력한 인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인간, 즉 일차원적 인간으로 적응했다는 게 3부 방송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일차원적 사회는 무엇이며, 구체적 일상에서는 어떤 부분을 말하는 건지 책을 통해 읽어 보겠습니다.
제가 낭독할 부분은 1부 일차원적 사회에서 4장 대화 세계의 종말입니다.
오프닝에서 읽었던 ‘행복한 의식은 새로운 체제 순응주의를 반영한다’는 문장을 곱씹으며
청취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낭독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