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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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라디오] episodes

  • 18회-가라타니 고진 1-1부:Go, 進! 당신이 가고 있는 곳은 어디이십니까?
    [방송안내]
    드디어, 현재 살아 계신 철학자가 등장했습니다. 그 이름은 가라타니 고진입니다.
    일본의 대표 비평가이자 사상가이죠?
    아직 현존하고 계신 분이기에 오늘 방송은 그의 생애 대신 사상적 변화의 과정을 잠깐 다루고자 합니다.
    그의 사상은 크게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문학 비평가로서의 고진 둘째 사상 비평가로서의 고진 셋째 사상가로서의 고진입니다.
    첫 편에서는 간단히 살펴보고요. 고진 3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39 min
  • 18회-가라타니 고진 1-2부:소크라테스는 우리 시대의 전태일!
    [방송내용]
    주저 철학의 기원을 통해 오늘의 주제인 민주주의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진은 민주주의를 교환 방식이라는 경제적 관점에서 읽어 냅니다. 고진에게 있어 교환 방식은 A,B,C,D 네 가지 타입으로 분류합니다. 그 중 A, B, C는 역사의 시간 속에 있던 방식들이고 D는 도래하지 않은 방식이라 이야기 하며 이 D타입에 주목합니다. (고진의 교환방식 타입은 철학의 기원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간단히 알수 있고, 세계사의 구조에 아주 자세히 나옵니다.) 고진은 D타입에 주목을 하면서 그 가능성이 그리스 시대 이오니아 지방에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보통 우리는 민주주하면 그리스 아테네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곳에서 민주주의의 기원인 데모크라시가 있다고 말이지요. 하지만 고진이 보기에는 민주주의의 기원은 그리스시대 이전인 이오니아 지방이 민주주의의 기원이며 데모크라시에 대비되는 이소노미아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이소노미아를 좀 무리하게 요약하자면 절대권력이라는 중심 없이 누구나 자유로운 상태에서 호수적 교환이 가능한 평등 사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소스크라테스의 죽음은 바로 광장에서 이소노미아를 외쳤기 때문이고 그 외침이 가지고 올 효과를 알기에 그는 기꺼이 자신의 죽음을 연기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즉, 소크라테스는 민주 열사가 되는 것이고 우리 시대의 전태일이라는 이야기죠! 자, 그럼 방송으로 한 번 들어가 보실까요?
    참고
    교환양식 A : 증여-답례라는 호수적 교환원리
    교환양식 B : 지배-피지배에 의한 교환원리
    교환양식 C : 자유로운 개인 하에서 이루어지는 교환원리
    교환양식 D : 교환양식 C 바탕에서 교환양식 A를 고차원적으로 회복하는 것
    1 hr 58 min
  • 15회-조르주 바타유 1부:문제는 性이야!
    [방송안내]
    오늘 방송부터 바타유의 세계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바타유의 삶과 사상의 전반적 흐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철학자들이 위대한 것은 삶의 극단을 사유하기 위해 자신의 생을 걸고 치열하게 살았다는 이유겠지요? 바타유 역시 삶과 죽음이라는 극단에서 성을 주제로 시소 게임을 합니다.
    또한 파리 국립 도서관 사서 겸 가장 천박하고 낮다고 여기는 매음굴에서 글을 쓰는 작가, 바타유. 그의 생애를 따라 성의 세계로 들어가 봅시다.
    1 hr 5 min
  • 16회-조르주 바타유 2-1부:에로티즘은 죄가 없다
    [방송안내]
    드디어 녹음실 최고의 환경에서 녹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송 송출에 있어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한 지적이 다소 해결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스템 조작에 서툴다보니 아직 미미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보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참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늘 바타유 2부는 우리의 주제 에로티즘으로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바타유의 에로티즘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키워드는 바로 금기와 위반 이라는 개념입니다. 금기라는 것은 우리 주변에 무수히 많지요? 물론 형식적 법의 절차에 따른 금기도 있고, 관습법에 따른 일반적 금기도 있고, 인간이라면 그 무의식 중에 지배 받는 보편적 금기도 있을 것입니다. 바타유는 세 번째 보편적 금기로 접근을 시도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가장 보편화된 금기 중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금기가 가진 의미는 무엇일까요? 또한 금기는 위반을 유혹한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금기는 절대적 금지의 공간이 아니라는 뜻이겠지요! 금기는 위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위반을 목적으로 한다는 의미는 어떤 것일까요? 이런 질문들을 따라 바타유 사상과 에로티즘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바타유 2부 녹음 시간이 긴 관계로 2부를 다시 쪼개어 두 편으로 올리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49 min
  • 16회-조르주 바타유 2-2부:에로티즘은 죄가 없다
    [방송안내]
    지나 번 바타유 에로티즘 읽기 이어서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녹음 생각보다 길게 녹음되어 두 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녹음실에 시계가 없었다는 사실을 뒤 늦게야 깨달았습니다. 시계 없이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네요. ㅜㅜ
    55 min
  • 17회- 조르주 바타유 3부:불가능이라는 사유로부터 한 수 배우기
    [방송안내]
    바타유 3부 방송을 진행합니다. 세번째 바타유 시간에서는 바타유 독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바타유는 사상을 대표하는 책으로는 저주의 몫과 에로티즘이 있습니다. 이 두 주저 속에 바타유의 철학이 집약적으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두 책의 공통분모를 키워드로 이야기하자면 '소비' 입니다. 소비도 생산을 전제하지 않는 완전한 소비, 소모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저주의 몫은 일반 경제학적 접근을 통해 소비의 개념을 주장하는 것이구요, 에로티즘은 그 소비 중에서도 가장 인간적이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에로티즘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타유편부터 녹음실 녹음을 하게 되었는데요, 계속 방송 준비가 삐그덕거립니다. 녹음실 예약 시간이 있는데, 기간 가는 줄 모르고 녹음을 했더니 준비했던 것을 다 못하고 급하게 끝내게 되었습니다. ㅜㅜ 다음 녹음 때는 탁상 시계에 알람을 켜 놓고 해야할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
    1 hr 2 min
  • 12회-미셀 푸코 1부 : 동성연애, 자신의 정체성으로부터 시작된 철학의 꿈
    [방송 안내]
    광기의 역사 하면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적으로 굉장히 알려진 책입니다. 오늘 우리의 수다는 바로 광기의 역사를 쓴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입니다. 미셸 푸코하면 그가 가진 이미지와 대중성은 매우 강력하죠! 특히 우리나라에선 인문학을 전공이든 전공이 아니든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푸코의 그 이름만으로도 아우라가 형성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런 그의 생애 안으로 들어가 보렵니다. 동성연애자였던 자신의 정체성을 해결하기 위해 광기와 마주하며 사유했던 철학자, 현실 정치 문제에 앞장섰던 철학자, 수많은 논쟁 속에 휘말렸던 철학자, 명품의 옷이 입혀진 철학자 그런 그의 삶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1 hr 15 min
  • 13회-미셀 푸코 2부 : 죽음과의 대면 코드 광기
    [방송안내]
    푸코 2부에서는 광기의 역사를 통해 광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기는 현대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특히,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묻지마 살인 사건들이 메스컴을 통해 계속 노출됨에 따라
    밤이 무서워지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 파장으로 광기는 어느새 내 문제가 되었고 우리의 관심이 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살펴볼 푸코의 광기는 시대의 공포가 된 사이코적 행동 장애(정신분열증적)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보에 가까운 예를 들면 돈키호테 같은 인물에 초점을 둔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파트가 우리 시대의 주 생활 공간이 되고 골목이 사라지면서 함께 호흡했던 바보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보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푸코의 진단은 바보가 현대 의학에 따라 질병으로 분류되기 시작하면서
    일정한 장소에 감금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푸코의 광기의 역사는 풍부한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그 과정을 추적하게 됩니다.
    이 책은 푸코의 박사학위 논문이기 때문에 논증의 과정들이 매우 엄격하고 꼼꼼하지요.
    사실 그래서 책이 베개의 높이가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제시된 사료들이 너무 방대하여 읽기가 매우 어렵기도 하지요.
    하지만 독해가 아닌 해석의 관점에서 보면 의외로 간단 명료한 책이기도 합니다.
    광기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 후에 푸코의 스캔들을 잠시 다루어 볼까 합니다.
    그 이유는 명품화된 푸코의 사상을 되짚어 보려는 의도에서 입니다.
    푸코가 주는 영감과 주장들이 우스꽝스럽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지요.
    하지만 그의 사상이 너무 지나치게 과포장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보다 더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았던 철학자들이 푸코에 의해 가려지고 있는 현실이지요.
    특히 서양 사상을 유행에 따라 수용하는 우리나라에서 말이지요.
    그럼 방송을 통해 푸코의 사상 속으로 한 번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hr 31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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