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안내]
푸코 마지막 순서로 푸코의 독법을 수다로 풀어보려 합니다.
지난 2부에서 다루어진 수다의 흐름이 푸코를 다소 비하하듯 진행된 것에 여러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물론 우리 수다의 목적은 우리나라 학계 및 인문학 수용 과정에 있어 푸코가
너무 과포장 되어 있다는 것을 벗겨내기 위해 진행된 것이었습니다.
여러번 재차 말씀드리지만 푸코의 명품에 가려 빛바랜 철학자들이 있기에 상대적으로 푸코를 깎아내리게 되었지요. 절대적 시각에서 보자면 푸코 역시 자신의 삶과 철학을 끝까지 사유하고 사랑한 철학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푸코 독법을 통해 다소 실추된 푸코의 명성을 되짚어보려합니다.
메뚝씨는 푸코를 가리켜 순박한 해부학자라 명명했습니다.
어떤 점에서 순박했다는 것일까요?
이렇게 명민하고 치밀한 철학자에게 순박한 이라는 형용사가 어울릴까요?
자신을 끔찍히도 사랑했던 철학자를 위한 우리들의 변명, 푸코 3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