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배달원이 주차된 차를 긁고 말았습니다. 배달원은 정직하게 차 손상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차주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변상하겠습니다." 그리고... 차주의 답장은 배달원을 감동시켰습니다.

오피스텔 아래층의 출입 장면을 훔쳐보며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밤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남성이 범행과정에서 흘린 땀방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중국의 한 여성이 자동차를 구입하러 영업소에 들어섰습니다. 수십개의 동전 꾸러미를 내민 여성은, 자신이 들고 온 동전이 다 합쳐 얼마인지도 몰랐습니다. 자동차 영업소 직원들은 꼬박 사흘동안 동전을 세게 되는데...

미국의 한 범죄용의자가 자신을 쫓는 경찰에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나를 수배하는 전단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1만5천개를 받으면 자수하겠다" 경찰은 그의 제안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평생 한 번도 당첨되기 힘든 100만 달러짜리 복권에 3번이나 당첨된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이들에겐 어떤 비결이 있었을까요?

지난 2017년 1월, 육군 일병으로 복무하던 A씨는 후임병사를 구타하다 되레 얻어맞아 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이에, 후임병사인 B씨와 군인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국가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지인의 두살바기 아기를 돌봐주던 30대가, 아기를 위로 던졌다가 받는 놀이를 하며 아이를 달래다 그만 떨어뜨렸습니다. 아기는 두개골 골절 등으로 숨지고 말았습니다. 과실치사로 기소된 이 사람에게 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가게 문을 열지 못해 힘들어하는 할머니를 한 젊은이가 도와드렸습니다. 그런데, 문이 열리는 순간 할머니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몇일 뒤 후유증으로 숨졌습니다.

얼마 전,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벽 2시 응급실행을 도와준 은인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연 속 은인은 응급실로 가는 빠른 길을 안내해주는 건 물론, 아픈 아이를 돌보느라 경황이 없던 글쓴이를 위해 차를 대신 주차해주는 등의 후속조치도 취했습니다.

유명 냉면 맛집들이 또다시 가격을 올리면서, 평양냉면 1그릇 1만4천원 시대가 됐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사주기엔 너무 올라버린 평양냉면... 이제 서민들에겐 먼 음식이 돼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