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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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episodes

  • 20권 2부 '망국 : 오백 년 왕조가 저물다'
    그 무서운 아비를 상대하려면 왕비의 지혜와 왕비의 일가 사람들이 필요했다.
    왕비는 왕의 요구에 충실히 응답했다.
    그렇게 왕비는 최대 정적인 대원군과 맞서 싸우는 동맹군이었을 뿐만 아니라
    왕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요 후원자였다.
    말하자면 둘은 정치적 일심동체였다.
    때문에 공도 과도 공동의 것이라 하겠다.
    - 제3장 인아거일, 164쪽
    이름뿐인 임금 고종의 아관파천과 인아거일의 성공, 그리고 명성왕후 시해사건.
    보기 드문 영걸들이 한 시대에 살았지만 세상을 위해 쓰이지 않고 서로 싸우는 데 소진하고 말았던 고종시대에 대해 이야기 한다.
    1 hr 17 min
  • 외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6부 혁명의 시대, 자유와 평등을 양 날개로 삼아
    우리가 이해한 민주주의는 무엇이었을까?
    민주주의를 지지한다.
    민주주의는 국체나 정체를 가리키는 말에 그치지 않는다. 민주주의는 인간 삶의 가장 큰 원리이자 정신이니, 힘의 원리를 앞세우는 대신 모든 사람은 저마다 권리와 의무를 가진 존재로 여긴다. 국내 정치에 적용하면 자유를 숭상하려는, 국제 정치에 적용하면 평등한 연맹을 지향하려는 주의이며, 사회 생활에서 평등을 지향하며 경제 운영에서 노동 본위의 협조주의다…….
    -《동아일보》 창간사, 1920. 4. 1.
    민주주의! 이 말은 192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 널리 유행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말을 쓰고 이 말의 참뜻을 탐구하였으며, 이 말을 실천의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1920년대를 살았던 분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참뜻을 생각해 볼까요?
    58 min
  •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월드컵 특집<생각하는 축구 교과서>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월드컵 특집!
    "역사가 아니었다면, 축구 해설가가 되었을 것이다." -신병주 교수
    "축구는 나의 힘" 문화평론가 정윤수
    두 명의 축구 매니아가 뭉쳤다!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월드컵 특집 방송
    <생각하는 축구 교과서>
    공만 차는 아이들,
    축구장보다 넓은 축구의 세계를 만나다!
    아이들이 평생 함께할 최고의 놀이, 축구!
    어린이 축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축구를 하면 꼭 축구 선수가 되어야 할까요? 축구는 꼭 잘해야만 재미있는 스포츠일까요? 이 책은 골을 넣어 이기는 일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는, 깊고 넓은 축구의 세계를 보여 줍니다.
    국내 축구 전문가들이 쓴 이 책은 축구의 역사, 경기 규칙, 드리블과 패스, 전략과 전술 등 축구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담았고, 축구를 통한 몸과 마음의 변화, 축구에 숨겨진 과학과 예술성 그리고 경기장 안팎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경기 장면을 하나씩 따라가며 즐겁게 읽다 보면, 어느덧 축구를 통해 더 넓은 세계를 만나게 되고 신뢰와 존중, 책임감, 자신감, 끈기 등 살아가는 데 중요한 가치들을 되새기게 됩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수많은 아이 그리고 그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고자 하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이 책을 권합니다.
    축구 스타들이 축구 꿈나무에게 권하는 최고의 축구 교과서
    축구의 세계에 꼭 공과 선수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전략을 짜는 감독과 기술 보완을 돕는 코칭스태프, 축구와 축구계를 이끄는 수많은 사람들까지, 이 책은 작은 축구공 하나에서 시작하여 축구를 둘러싼 드넓은 세계를 펼쳐 보인다. 아이들이 그저 공을 차는 일에만 갇히지 않고 더 넓은 세계에서 축구를 즐겼으면 좋겠다.
    - 조광래(전 대한민국 국가 대표 팀 감독, 조광래의 축구 교실 대표)
    축구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공통어다. 그래서 축구를 읽는 일은 세계를 읽는 일이나 다름없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공으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길 기대한다.
    - 정대세(수원 블루윙즈 선수)
    축구는 이미 한 권의 책과 같다. 주인공이 온몸으로 부딪쳐 세계와 만나고, 그 안에서 어떤 드라마를 펼칠지 결말을 보기 전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넓고 깊은 축구 이야기를 생생하게 옮겨 놓았다.
    - 이용수(축구 해설자, 세종대학교 교수)
    1 hr 36 min
  • 외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5부, 3·1운동, 마침내 대한민국이 탄생하다
    5부 3·1운동, 마침내 대한민국이 탄생하다
    대한민국은 언제, 어떻게 탄생했을까?
    오늘 우리는 조선이 독립국이며, 조선인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이로써 세계 만국에 알리어 인류 평등의 대의를 분명히 하며, 자손만대에 깨우쳐 자주와 독립을 유지하는 올바른 민족의 권리를 영원히 누리도록 한다.
    -<독립선언서>, 1919. 3. 1
    기미년 3월 1일 정오, 밀물같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온 나라를 새로운 희망의 물결로 가득 채웠던 3·1운동 때 <독립선언서> 첫머리입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 국민은 기미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 독립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한민국 헌법 전문(前文), 1948.
    우리 헌법에는 대한민국을 1948년에 다시 세웠다는 인식이 담겼습니다.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바로 1919년이었다는 것이지요.
    기미 3·1운동에 드러난 국민의 주권의지를 바탕으로 임시정부와 의회를 세웠던 공화국으로서, 대한민국 역사의 출발점이 되는 1919년 이야기입니다.
    50 min
  • 20권 1부 '망국 : 오백 년 왕조가 저물다'
    왕조는 사라져도 백성은 남는다!
    우리가 의를 들어 이에 이른 것은
    그 본뜻이 다른 데 있지 아니하고
    창생을 도탄 가운데서 건지고
    국가를 반석 위에 두고자 함이라.
    안으로는 탐학한 관리의 머리를 베고
    밖으로는 횡포한 강적의 무리를
    내쫒고자 함이라.
    양반과 부호에게 고통받는 민중과
    방백과 수령 밑에 굴욕 당하는
    소리들은 우리와 같이 원한이 깊을 것이니
    조금도 주저하지 말고
    이 시작으로 일어나라.
    만일 이 기회를 놓치면 후회해도
    미치지 못하리라.
    - 농민군의 격문, 제2장 1894 갑오년
    1 hr 8 min
  • 외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4부, 군주제에서 민주공화제로
    4부 군주제에서 민주공화제로
    민주공화제를 우리 것으로 삼은 때는 언제였을까?
    "융희 황제가 (일본에 투항하여) 작위를 받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그를 우리 군주로 인정할 수 없다…… 이제 일본에 투항한 정부를 대신하여, 인민의 정신을 대표하며 우리 인민의 복리를 도모할 새 정부를 세우겠다."
    —《신한민보》, 1910. 7. 6.
    미주 동포들이 펴낸 《신한민보》의 논설 중 일부를 옮겼습니다. 동포들은 황실과 정부가 일본에 굴복한 점을 안타까워하면서, 적 앞에 굴복하고 민족을 배반한 황실과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민 주권, 즉 인민의 복리를 도모할 새 정부는 이제 인민의 손에 의해 구성될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1
    황실이 일본에 굴복한 1910년 8월 29일.
    그날은 나라의 주권이 일본에 넘어간 슬픈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날은 동시에 나라를 외적에 넘긴 군주제에 대한 미련이 사라진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민주공화제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올바른 국가 형태란 문제의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출발점이기도 할 것입니다.
    민주공화제,
    이번 이야기는 그것을 실천 과제로 삼았던 첫 세대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얽힌 이야기입니다.
    50 min
  • 외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3부, 의회와 헌법을 상상하다
    3부 의회와 헌법을 상상하다
    민주 정치의 제도화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단군과 기자 이후로 강토가 분리되어 각각 한 지역을 차지하고는 서로 패권을 다투어 오다가 고려 때에 이르러서 마한, 진한, 변한을 통합하였으니, 이것이 ‘삼한’을 통합한 것이다. 우리 태조가 왕위에 오른 초기에 국토 밖으로 영토를 더욱 넓혀…… 올해 9월 17일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내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나라 이름을 ‘대한’으로 정하고 이 해를 광무 원년으로 삼으며…….
    -《고종실록》, 1897. 10. 13.
    나라 이름을 조선에서 대한으로 바꾸었으며, 대조선 국왕은 이제 대한제국의 황제로 고쳐 부른다는 글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도 이름은 가장 중요한 상징입니다. 당연히 나라 이름 바꾸기가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데서 그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민주공화국의 역사를 찾아가는 세 번째 여행.
    이번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이란 국호가 등장한 때, 그 대한의 내실을 갖추기 위해 벌였던 치열한 토론의 장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대한은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할까?’
    우리는 이 질문을 놓고 치열하게 벌인 토론에서 의회와 헌법의 기원을 이야기할 중요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58 min
  • 19권 2부 '고종실록 : 쇄국의 길, 개화의 길'
    흥선대원군의 개혁 정치, 누구도 이루지 못한 대성공이었음에도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아들에게 빌린 권력은 돌려주어야 하고, 세계 열강은 침략의 이빨을 드러내며 눈앞에 있는데,
    단지 눈을 감고 문을 꽁꽁 걸어 잠금으로써 대단한 성공을 허무한 실패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1 hr 8 min
  • 외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2부, 최초의 민주주의자를 찾아서
    2부 최초의 민주주의자를 찾아서
    민주주의 실천의 기원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제1조 내각은 국무 대신으로 구성한다.
    제2조 국무 대신은 대군주 폐하를 보좌하여 나라를 운영하는 책임을 맡는다.
    제7조 법률과 칙령은 내각 총리 대신 및 관계 대신이 수결한다.
    제8조 다음 사항은 내각 회의를 거친다.
    1. 법률과 칙령안(勅令案).
    2. 세입(歲入)과 세출(歲出)의 예산과 결산.
    3. 내외 국채(國債)에 관한 사항.
    4. 국제 조약과 중요한 국제 문제.
    -칙령 제38호, 1895.
    갑오개혁 때 내각 관제입니다. 법률을 제정할 때 내각의 동의를 받게 한 이런 형태의 정치를 무어라 부를까요? 세도정치? 대신정치? 민주정치?
    여러 나라의 역사를 보면, 어느 날 갑자기 군주제에서 민주제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실천과 이념, 운동과 제도화가 뒤엉키면서 복잡한 양상의 변화가 일어났지요. 그래서 위 글을 소개했습니다. 지식이나 이념이 아니라, ‘실천’으로서 민주와 공화국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요.
    우리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를 제도화하려는 실천’의 단초는 어느 때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까요?
    1 hr 20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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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77책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역사 기록으로 국보 151호이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록문화유산《조선왕조실록》을 복원한 대하역사만화《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기반으로 박시백 화백과 종횡무진 인문학자 남경태,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 휴머니스트 대표 김학원이 유쾌 통쾌 상쾌하게 들려주는 조선사 전문 역사 토크 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