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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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episodes

  • 15권 '경종·영조실록 : 탕평의 깃발 아래' 1부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5권 '경종·영조실록 : 탕평의 깃발 아래' 1부!
    세자로만 30년을 산 경종은 생모 장희빈이 죽은 후,
    불안과 긴장의 세월을 보내다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결국 재위 4년 만에 눈을 감는다...
    '지금 세제를 내쳐버리면 종사는 어찌한단 말인가? 미우나 고우나 지금 왕실엔 세제와 나뿐이다.'
    왕은 사적인 감정을 누르고 대계를 택했다. 어쩌면 진정한 우애인지도 모르겠다.
    - 15권 '경종·영조실록' 제1장 거대한 그늘을 남긴 경종 4년, 61쪽
    51 min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혁명가 정도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설계하다] 6부
    6부 요동정벌운동
    명은 전쟁 불사를 호언하는 사신들을 연달아 조선에 파견했지만 가능하다면 조선에 정변이 일어나 확실한 친명 사대 정권이 세워져 요동 문제도 저절로 해결되기를 바랐다. 오랫동안 변경의 다양한 민족들을 상대로 고도의 외교 공작을 수행해온 중국은 ‘이이제이(以夷制夷)’ 수법으로 조선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성계와 정도전 등 강경파에게 전쟁 불사의 초강경 외교 메시지를 계속 띄워 그들이 내부로부터 고립되는 상황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이방원 같은 온건파에게 정치적 지원을 함으로써 종국에는 정권 교체까지도 노리는 고단수를 쓴 것이다. 이 경우 장차 조선에 설 친명 정권의 수반으로는 실력으로 보나 성향으로 보나 이방원만한 인물도 없었다. 주원장은 이 점을 간파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선과 명의 긴장 관계는 이방원이 명에 사신으로 다녀온 뒤 극적으로 완화되었다. 그로부터 상당 기간 명의 전쟁 위협도 중단되었다. 개국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서도 공신 대우는커녕 조정에서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했던 이방원은 이로써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며 수면 위로 부상하게 되었다.
    - 《정도전을 위한 변명》 344쪽
    45 min
  • 14권 '숙종실록 : 공작정치, 궁중 암투, 그리고 환국' 2부
    숙종은 인경왕후가 죽자 장희빈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녀를 중전으로 삼기 위해 기사환국을 단행한다.
    상대 당에 대한 원한에 사로잡힌 서인과 남인은 잇따른 환국에 호응하며 임금의 눈치만 살피는 존재로 전락하는데...
    "학문은 마땅히 주자를 주로 삼고 사업은 효종께서 하시려던 바를 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송시열의 유언, 제3장 당쟁과 궁중 암투, 116쪽
    1 hr 25 min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혁명가 정도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설계하다] 5부
    5부 새로운 국가를 설계하다
    개국, 그리고 혁명
    새 왕조가 개창된 지 11일 뒤인 7월 28일, 이성계의 이름으로 새 나라의 국정 방향을 밝힌 포고문이 발표되었는데, 《태조실록》에 따르면 그 작성자는 정도전이었다. 포고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하늘이 백성을 내면서 통치자를 세우는 것은 백성이 잘 살도록 보살펴주고 편안하게 다스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임금의 도리를 잘하고 못하는 데 따라 인심이 따르기도 하고 배반하기도 하는 것으로서 하늘의 의사가 가고 오고 하는 것도 다 여기에 달렸다. 이것이 정상적인 이치인 것이다."
    - 《정도전을 위한 변명》 민본주의를 건국 이념으로 257쪽
    52 min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혁명가 정도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설계하다] 4부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 4부 "결정적인 순간들"
    "정도전은 미천한 출신으로 교묘하게 당상관 자리에 앉아서 참소하는 말로 남을 얽어 넣어 많은 사람이 죄에 연좌되었으며, 조준은 도전과 공모해 변란을 선동하고 권력을 농단하면서 여러 사람을 꾀고 협박했습니다. 남은은 조준과 더불어 도전의 뜻에 맞추기 위해 감히 가벼운 욕설과 불경한 말을 해서 전하의 뜻을 격동시키고 그 사욕을 채우려 하니, 조준·남은 등의 직첩과 공신녹권을 회수하고 그 죄를 국문하여 국법대로 처벌하고, 도전은 귀양 가 있는 그곳에서 처형하여 후세에 경계가 되게 하소서."
    조준과 남은은 유배하고 정도전은 귀양지에서 그대로 처형하라는 초강경 상소다. 상소 내용 중에는 또다시 정도전의 핏줄 문제를 건드리면서 그를 미천한 출신이라고 업신여기는 문장까지 포함되어 있다. 정도전은 뼈에 사무치는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다. ‘마음을 같이한 벗이여, 굳고 곧은 지조를 지키며 평생 동안 서로 잊지 말자’던 정도전·정몽주 두 사람의 30년 우정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 결말로 치닫고 있었다.
    -《정도전을 위한 변명》235쪽
    42 min
  • 13권 '효종·현종실록 : 군약신강의 나라' 2부
    정통성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효종은 성실한 군주의 모습을 갖추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 효종이 죽은 뒤 16년, 송시열은 효종이 자신과의 독대에서 북벌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그 내용을 공개하는데...
    과연 우리가 알고 있던 북벌의 실체는 무엇인가?
    현종 11년에는 더욱 극심한 흉년이 찾아왔고
    다음해인 현종 12년에도 최악의 흉년이 이어졌다.
    조정은 명예직 벼슬을 팔아 진휼미를 구했고,
    비축해둔 군량미를 풀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8도에서 아사자가 속출하고
    기아로 허약해진 사람들을 각종 전염병이 공격했다.
    곳곳에 파묻지 못한 주검이 쌓여 언덕을 이루었고
    비가 오면 냇물에 시체가 떠내려갔다.
    거리에는 버려진 아이들이 넘쳐났는데
    그들은 굶어죽거나
    데려간 이의 재산(노비)이 되었다.
    - 13권 [효종·현종실록] 제6장 위기의 산당 201쪽
    1 hr 23 min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혁명가 정도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설계하다] 3부
    조선의 개국을 둘러싼 정도전의 정치적 역정의 과정을 재조명한다.
    7막 이중 권력
    정도전이 기다리던 ‘때’는 의외로 빨리 찾아왔다.
    1388년(우왕 14) 1월, 덕성을 갖춘 명장으로 민심의 지지와 중신들의 신뢰를 함께 얻고 있던 이성계와 최영은 수구파 영수 이인임이 연로하여 정계 일선에서 물러난 틈을 타 우왕에게 간언하여 삼사 영사 임견미, 좌사 염흥방, 찬성 도길부(都吉敷)와 그 수하 세력들을 일거에 숙청해버렸다. 국가 기구를 사익 추구의 도구로 삼아 전횡을 일삼던 이들 수구세력은 민심을 잃은 지 이미 오래라 두 전쟁 영웅의 협력 앞에 무력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이후 최영은 수상 격인 문하시중에, 이성계는 부수상 격인 수문하시중에 오르는 동시에 조정 인사를 주관하는 정방을 함께 장악해 정국의 전면에 부상했다. 조정의 실권자는 최영이었고, 2인자는 이성계였다.
    42 min
  • 13권 '효종·현종실록 : 군약신강의 나라' 1부
    문약의 나라 조선에
    무의 기치를 세운 효종, 북벌은 그의 신화인가 역사인가?
    소현세자의 죽음으로 둘째 봉림대군이 임금의 자리에 오르고,
    효종의 즉위와 함께 재야에 묻혀 있던 산림들이 조정에 진출하여 큰 세력을 이루게 된다.
    <13권 '효종·현종실록 : 군약신강의 나라' 1부>의 내용
    제1장 산당의 집권
    -봉림대군
    -떠오르는 산림, 지는 자점
    -줄 잇는 청사(淸使)
    -친청파의 몰락
    제2장 북벌의 길?
    -정통성의 콤플렉스
    -군주 효종
    -군사력을 강화하다!
    -나선정벌과 하멜 일행의 표류
    제3장 효종과 산당
    -산당에 대한 경계
    -양송에게 전권을 맡기다
    -북벌의 실체
    -김육과 대동법
    1 hr 24 min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외전 [정도전을 위한 변명-혁명가 정도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설계하다] 2부
    정치란 무릇 백성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혁명가 정도전, 민본주의 국가 조선을 설계하다
    조선의 건국은 단순한 왕조 교체가 아니라 고려 말의 구습을 청산하는 혁명적 사건이었다. 이때의 세대교체를 이룬 주역이 바로 삼봉 정도전이다. 그러나 그는 태조 이방원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 500년간 만고역적의 대명사로 낙인찍혀왔다.
    선비인가 하면 정략가였고, 유교 이론가인가 하면 군사 지휘자였던 그는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고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인 혁명가였다. ‘나라는 백성이 근본이고, 백성은 먹을 것이 하늘’이며, ‘정치란 무릇 백성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민본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나라 조선의 문물제도를 만들었으며,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 도심의 기본을 설계했다. 지금도 남아 있는 사대문과 사소문의 이름과 성 안의 동네 이름 모두 그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그는 왜 역적의 누명을 쓸 수밖에 없었을까? 여기 정도전의 삶과 죽음을 집요하게 파고든 파란만장한 기록이 그의 목소리를 대신해 역사의 진실을 들려준다.
    1 hr 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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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77책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역사 기록으로 국보 151호이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록문화유산《조선왕조실록》을 복원한 대하역사만화《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기반으로 박시백 화백과 종횡무진 인문학자 남경태,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 휴머니스트 대표 김학원이 유쾌 통쾌 상쾌하게 들려주는 조선사 전문 역사 토크 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