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학 기간 동안 여행을 떠나셨나요? 혹시 여행을 떠나지 못하셨다면 시원한 곳에서 저희와 함께 여행 소설을 읽으보시면 어떨까요?

김연수 작가의 단편집 "세계의 끝 여자친구" 중 "기억할 만한 지나침"이라는 소설을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지난주에 낭독한 장은호 작가의 "천장세"에 관한 이야기와, 저희가 아는 괴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무더운 여름, 서늘한 이야기 들어보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돌아온 잘팔문 입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서늘한 특집을 들고왔습니다.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에 수록된 장은호 작가의 '천장세'입니다.

낭독이 길어진 관계로 이 책에 대해 나눈 이야기는 다음주에 2부로 찾아오겠습니다~!

지난 44화 1부에 이어 근대문학에 대해 떠들어 봅니다. 상업성을 띠며 근대사회를 이끌어 온 문학,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2000년대 초, 화제가 되었던 가라타니 고진의 <근대문학의 종언>을 읽고, 근대 문학이 무엇인지, 정말 근대 문학은 끝나버린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이번주는 낭독이 주를 이룹니다. 다음 주에도 이어지니 많이 많이 기다려 주세요.

앞길이 막막한(?) 사람들끼리 진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가볍게 들어주세요 :-)

오늘은 황정은 작가의 <양의 미래>를 읽어보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숱한 "양"들, 순하고 무지한 '양', 어두운 '음' 대비되는 '양', 그리고 그녀들을 일컫는 '양' 등 그들의 침묵과 그 안에 소용돌이 치는 삶의 고민을 살펴봅니다.

프랑스 작가 로랑 비네의 팩션(팩트+픽션)소설, <언어의 7번째 기능>을 가지고 왔습니다.

언어학기 롤랑 바르트와 그가 사수하려했던 언어의 7번째 기능을 중심으로 사건이 진행되는 추리소설입니다.

역사 소설이자, 추리 소설이자, 기호학을 다루는 소설인 <언어의 7번째 기능>. 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올해 젊은 작가상 대상 수상작인 박민정 작가의 <세실, 주희>를 읽어보았습니다.

어디까지 존중해야하고 어디까지 넘어가야 하는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이번 2부는 팟캐스터들의 이야기로 채워보았습니다. 각자 자신에게 독서의 재미를 알려준 책이 무엇인지 소개했는데요, 별 것 아닌 것 같았던 만남이 우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