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 과정에서 한국의 주권을 인정한다면서도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에는 이를 명문화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1일 방송된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에서 “한미동맹 명분아래 미국이 하자는 대로 끌려가다 보니, 미국의 대리인인 일본이 우리를 쥐고 흔들게 됐다”고 우려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1일 방송된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에서 “1958년 8월부터 1978년까지 중국군이 대만 금문도(진먼도)에 쐈던 98만발의 포탄의 탄신을 이용해, 식칼을 만들어 중국 본토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팔고 있다”며 “양안(중국-대만)의 밀접한 경제 관계가 전쟁 재발 우려 없이 이런 상황을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이것이 남북관계에 주는 시사점”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8일 국회 연설에서 “최근 싸드(THAAD) 요격미사일의 배치를 둘러싼 논쟁을 보면서 저는 우리가 과연 우리 손으로 우리의 생명을 지킬 생각을 갖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한데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4일 방송된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에서 “전시작전통제권부터 찾아오라고 말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개최하는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을 초청했으나, 박 대통령은 가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4일 방송된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에서 “미국이 대러시아 정책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거기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 표시를 해왔다는 데 문제가 있다”며 “주권국가에 대고 외교 행사에 가라 마라하는 나라가 어디 있으며 그렇다고 해서 못 가는 나라의 대통령은 뭐 하는 사람인가”라고 비판했다.
2003년부터 지난 2월까지 30회 이상 북중접경지대를 답사한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소장은 7일 방송된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에 출연해 “단둥 등 북중접경지대에 파견 나온 북측 노동자들 만나보면 얼굴이 남한에 있는 탈북자들 보다 얼굴이 밝고 좋아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7일 방송된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에서 “미국이 북핵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원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뒤 “중국을 견제하고 압박하기 위해서는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군사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북핵은 그에 대한 명분이 된다는 점에서 미국으로서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문정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31일 방송된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우리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결정에 대해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SIS 마이클 그린 선임부소장은‘미국과 중국이라는 고래들을 길들인 의기양양한 새우’라고 까지 비유했다”고 전한 내용과 관련해 “우리가 왜 새우인가, 기분이 되게 나쁘다”고 말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4일 방송된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에서 사드 배치 찬성론자들의 ‘북한핵 문제 해결에 역할을 하지 못하는 중국이 무슨 자격으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느냐’, ‘중국 눈치 보지 말고 결정해야 하는 ‘국가 주체성의 문제’다’라는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