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성경의 표현 중 평화, 평강, 평안 등은 같은 개념이며, 하나님께서는 우리게 평화 주시기 원하시는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로마서 15:33). 이 같은 하나님의 성품인 평강(화평)은 성도의 삶 속에서 어떻게 나타날까요?
1. Peace of God 평화: 마음
평화의 사전적 개념은 문제가 없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는 삶에서 문제가 하나도 없어야만 평화가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달리 성경이 말하는 평강은 외부의 상황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오롯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평강으로 유지된다고 약속하십니다(빌립보서 4:7). 따라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누리는 평강의 은혜를 기대하고 신뢰하십시오(시편 46:10, 출애굽기 14:14).
2. Peace with Others 화평: 관계
하나님께서는 성도인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주시며, 모든 사람과 화평케 할 것을 부탁하십니다(고린도후서 5:18-19, 로마서 12:18). 화평은 관계 속에서 누리는 평화를 가리킵니다. 이는 단순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정도의 평화유지자가 아닙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화평케 하는 자는 Peace Maker로서, 관계 속에서 적극적으로 화평을 만드는 자들임을 기억하십시오(마태복음 5:9).
적용1. 하나님과 화목을!
우선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목해야만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로마서 5:1, 고린도후서 5:20). 성도는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으며 세상 속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해야 합니다(요한복음 16:33). 이를 믿는 자에게 평강 주시기에(이사야 26:3) 끝까지 신뢰하며(갈라디아서 3:3) 하나님과 먼저 화목하십시오.
적용2. 사람에게 관용을!
타인에게 관용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빌립보서 4:5). 관용은 풍성한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곧, 법대로 계산하고 정확함을 추구하기보다, 용서하고 양보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일은 주께서 우리 자신을 주장하실 때에만 가능합니다(빌립보서 3:15). 삶에서 이웃을 판단하는 일을 멈추고 원수 갚는 것을 주께 맡긴다면(로마서 12:18-19), 의의 열매를 맺는 축복을 경험할 것입니다(야고보서 3:18). 평강의 하나님께서는 우리게 평화주시며, 관계 중에서 화평케 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먼저 화목하시고, 타인에게 관용을 베푸는 삶을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