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은 바로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다섯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리 아셨고’, ‘미리 정하셨고’, ‘부르셨고’, ‘의롭다 하셨고’, ‘영화롭게 하셨다’고 말씀 합니다. 이 단어들은 모두 과거형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미 처음부터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1. 미리 아셨다 우리가 미리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아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적인 이해가 아니라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만남을 통해 경험적으로 아는 것을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2. 미리 정하셨다 예지, 예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요즘 내가 하나님과 좀 가깝고, 친밀하고, 믿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아니 창세전부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우리의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3. 부르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하나님을 믿도록, 알도록, 사랑하도록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정과 환경에 상관없이 부르셨습니다.
4. 의롭게 하셨다 우리가 정의롭지도, 공의롭지도 않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5. 영화롭게 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에 함께 하는 것. 마지막에 하나님과 함께 영화로운 곳에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과거형으로써, 이미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다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창세전에 나를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시고, 나는 부르시고, 의롭다고 하시고, 영화롭게 하신 하나님. 지금 지나가는 고통은 장차 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