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 나를 판단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나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나를 사랑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이웃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랑은 나의 존재 가치의 문제와 연관됩니다. 과연 우리의 존재 가치는 무엇일까요?
1. 세상이 보는 자기사랑 Perception.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잘 생긴 외모에 대한 것입니다.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 주목, 칭찬을 받으면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Possession. 얼마나 가졌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어떤 차를 타는지, 어떤 동네에 집을 가졌는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가방을 들었는지를 살피며 그것으로 가치를 평가합니다. Position. 어떤 지위에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높은 지위에 있으면 소중한 사람이고, 필요한 사람이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직분도 이렇게 평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Power. 얼마나 힘을 가졌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얼마나 인기가 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일 나를 따르는가에 대하여 끊임없이 집착하며 그것으로 가치를 평가합니다. Performance. 얼마나 뛰어난가에 대한 것입니다. 어떻게 실력을 발휘하는가, 얼마나 우수한 실적, 결과, 능력을 보여 주었는가를 통하여 가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Ph. D. 얼마나 공부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어떤 학위를 취득했는가, 얼마나 공부했는가를 보고 그 사람의 인격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세상의 판단 기준을 가지고 우리 자신을 평가하며 스스로를 용납하지 못하고 나 조차도 사랑할 수 없는 나를 어떻게 하나님께서 사랑할 수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이 보시는 자기사랑 하나님 형상.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신묘막측하게 지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적용하여 모든 것을 덮어 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말,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하더라도 깊은 곳에서 해결되지 않은 죄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세상이 보는 존재가치의 기준에 휘둘릴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이 보는 기준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고 선언하시는 말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신묘막측한 존재. 그것이 바로 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