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의 기자인 다윗은 시의 마지막에 이러한 고백을 합니다.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그가 여호와 하나님을 선하신 목자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1) 선하신 목자: 하나님의 추적 이 선하심은 ‘좋다’라는 뜻입니다. 또한 인자하심은 ‘언약적인 사랑, 어떤 상황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 이 두 가지가 나를 따를 것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쫓아온다고, 추적해 온다고, 달려온다고 말합니다. 이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내 뒤에 부인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2) 선하신 목자: 하나님의 시간 그렇다면 언제까지 따릅니까? 다윗은 ‘내 평생’이라고 말합니다. 더 정확히 말한다면, 나의 인생의 모든 날입니다. 죄 가운데 허덕일 때도, 낯을 피해 숨을 때에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도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릅니다. 다윗의 삶을 통하여 이 고백을 본다면, 그의 고백이 얼마나 진정성 있는 고백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나의 상황과 환경이 변해도, 하나님께서는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3) 선하신 목자: 하나님의 집 이 집은 House가 아니라 Home의 의미입니다. 가족이 있고, 사랑이 있고, 관계와 교제가 있는 곳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과의 교제와 관계가 있는 그곳에 살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양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할 수 없이 가겠다, 어쩌다 보니 가겠구나’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기필코 내가 가겠다고 하는 고백이며, 선포이며, 감사입니다. 평생토록, 모든 날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으며, 진정한 교제와 관계가 있는 하나님의 집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