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삶 가족 여러분! 행복한 주말 즐기고 계시는가요?
숨 가빴던 한 주를 이겨낸 여러분께 오늘은 외로움에 대한 작은 동화를 들려드릴까 해요.
바로 책 [고슴도치의 소원]에 등장하는 고슴도치 이야기입니다.
S4에게 외로움은 가끔 단어와 단어 사이의 빈칸같이 보입니다.
문장을 완성하고 뜻을 구분하게 만드는 것이 빈칸의 일이라면
외로움도 어쩜 삶의 곳곳에서 마주치게 되는 잠깐의 쉴 곳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 올겨울, 작고 연약한 우리의 영혼에 꼭 맞는 한 사람씩 들어앉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