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살롱 31회에서는 펠리체싱어즈 멤버 두 사람을 초청해 이들이 클래식 '업계'의 시선을 뒤로 하고 새로운 공연의 길을 찾아나선 계기와 성악의 세계에 대해서 들어본다. 한국 뿐 아니라 유럽 본 고장에서 성악과 클래식의 현주소는 어떤지, 성악적 발성과 가요의 발성은 어떻게 다른지, 연말 노래방에서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사진기자로 20년 남짓 활약하다가 대중음악평론가의 길을 택한 최규성씨. 90년대 중반 홍대를 중심으로한 인디음악의 태동기때 부터 이들을 지켜봐온 그가 이라는 책을 냈다. 또 맑은 수채화같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정밀아씨가 초대손님으로 나와 2014년 발매한 정규 1집 앨범에서 방황이라는 노래를 들려주고 음악세계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목동살롱27 정밀아 '방랑' 라이브 동영상입니다.

'영원한 지젤', '가장 지젤다운 지젤'로 불리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문훈숙 단장. 지난 30년 간 불모지와도 같았던 국내 발레계의 튼튼한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해온 문 단장이 팟캐스트 '목동살롱'에 나왔습니다. 발레 감상법에 대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발레 지대넓얕' 강의는 물론 건강 관리, 몸매 관리 비결까지...

'목동살롱' 24회에서는 여행작가이자 소설가, 인터넷 미디어 편집인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손미나씨를 불러 '인생 학교'에서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이 학교의 존재 목적은 무엇인지, 어떤 사람들이 교사(leader)로 나서는지 들어봅니다. ※방송 내용에 대한 조언이나 의견은 후기에 써주시거나 [[email protected]]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3집 'Flowing'을 내고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사노바 아티스트 나희경 씨에게 보사노바란 과연 어떤 음악인지, 브라질 현지에서는 어떤 평가와 위상을 갖고 있는지 들어봅니다. 또, 지인도 없고, 언어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브라질에 가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교류할 수 있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보내드렸던 '세계 1.2등도 힘들다, 음악시장' 2편을 방송하겠습니다. 지난 주 녹음을 트는 거지만 그래도 우리 크루들 오늘 다 나왔습니다. 추석 때 볼만한 문화콘텐츠도 소개해드리고 연휴 인사도 드리겠습니다.

'수다로 배우는 문화, 수다로 즐기는 문화' 21회에서는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 뮤직의 이세환 차장과 유니버설 뮤직의 이성우 과장을 불러 세계 음악시장의 지형도와 변천사를 짚어봅니다.

최근 몇년 사이 한겨레문학상과 문학동네작가상 등 주요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한 장강명 작가. '품격있는 재미'를 추구하는 전방위 문화 팟캐스트 이 9월 첫째 주 초대손님으로 소설가 장강명을 초대했습니다.

18회에서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늦어 액션배우처럼 달려온 사연과 이 영화의 짧은 감상평, 뒷 이야기 등을 이야기합니다. 또 최근 한국을 다시 찾은 매그넘 사진가들의 이야기, '매그넘 사진의 비밀'전과 같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안셀 아담스 사진전'을 톺아봅니다. 많은 청취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