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나이트는 오늘날의 문어나 오징어와 사촌 관계인 두족류 연체동물입니다. 중생대에 등장하여 그 시대의 끝과 함께 멸종했습니다. 이들은 방(Camaras)으로 나뉜 나선형 껍데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구조 덕분에 바닷속에서 아주 쉽게 잠수하고 떠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머리에 발(또는 촉수)이 달렸다'는 뜻의 '두족류(Cefalópodos)'라 불리며, 공룡 시대보다 훨씬 전부터 전 세계 바다를 누볐습니다.
암모나이트는 진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했기 때문에, 지층이 만들어진 시대를 결정하는 '표준 화석(Fósil guía)'으로 매우 중요하게 쓰입니다.
'암모나이트'라는 이름은 고대 이집트와 리비아의 신 '암몬(Ammon)'에서 유래했습니다. 암몬은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Zeus)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그가 가진 양의 뿔 모양이 이 화석의 나선형 껍데기와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