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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인종 의인’은 취준생... 母 “아들 잘했다”
    불길 속을 뛰어들어 잠든 이웃 깨우고 자신은 하늘나라로 간 ‘초인종 의인’ 안치범 씨를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 씨는 28살 성우가 꿈인 취업 준비생입니다. 그는 2달 전 본격적으로 성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 인근에 원룸을 구해 시험 준비를 하던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9일 새벽 안 씨가 살고 있던 주택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가장 먼저 대피해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안 씨는 갑자기 뒤돌아 불이 난 건물로 다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연기가 가득 찬 건물 안을 뛰어다니며 “나오세요!”를 외치며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었습니다.
    그의 짧은 외침에 주민들은 잠에서 깨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안 씨는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5층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결국 안 씨는 성우 채용 입사지원서 제출 마감날인 20일 영원히 눈을 감았습니다.
    안 씨를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날. 안 씨의 어머니는 “아들 잘했다. 엄마는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min
  • 여야 ´잠룡´들의 이광재 전 지사 칭찬하기
    이광재 전 의원이 참여한 재단법인 여시재(與時齋) 기자간담회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선주자로 꼽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등 잠룡이 모여 ´여시재´ 전면에 나선 이광재 전 지사에 대한 칭찬의 발언을 쏟아냈다.
    3 min
  • 기상청장 "큰지진은 처음이라..." 후속대책은?
    기상청이 긴급재난문자 발송체계(CBS, Cell Broadcasting System)를 개선해 11월부터 국민에게 보내는 지진문자 발송을 2분 내로 당기겠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오전 10시, 기상청은 서울 동작구 기상청사 1층 다울관에서 ´지진 후속 경과 중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국민안전처에 지진발생을 통보하면 국민안전처가 이를 취합하고 최종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라 시간이 지연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기상청의 문자발송은 지진 날짜와 시간, 위치, 규모 등이 담긴 1보가 나가고 이후에는 속보 형태로 발송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또 현재 206개소인 지진 관측소를 2018년에는 314개소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412건 발생한 여진은 70.2%가 지진 최초 발생 후 2일 이내에 발생했다"며, "앞으로 규모 5.8이 넘는 지진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만 규모 3~4 지진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양산단층의 활성화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김광희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본진의 진앙이 양산단층으로 보이므로 활성 단층이라 볼 수 있다"면서 "이 지역 주변에 다른 단층들이 많기 때문에 10㎞ 밖에서 발생한 여진의 경우 다른 단층의 전진인지는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른 지진의 전진일 확률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박순천 팀장을 중심으로 8명으로 구성된 현장 조사 대응팀을 꾸렸다. 이 팀은 내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관련 지자체 등 유관기관, 언론,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과 함께 서울대, 부산대, 부경대 등 학계 전문가와 공동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 min
  • 이철우, 한민구 국방장관 사드 포대 옆에서 "같이살자"
    “저는 만약에 김천지역으로 성주 롯데CC로 발표되면 저 스스로 그 지역에 들어가서 그 마을에 집을 구입해서 들어가 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사드 배치 지역 인근으로 이사를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사드 배치 지역에 인근에 군인 은퇴자 전원마을을 조성해서 레이더 부대 은퇴자 등을 정부가 모집해서 살면 주민들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부 장관님도 은퇴하시고 거기 와서 사시겠다는 말씀을 주시면 국민들께서 많이 안심을 하실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만약에 김천지역에 그러한 상황이 된다면 얼마든지 그럴 용의가 있다”고 답변했다.
    2 min
  • 조응천 "최순실이 청담동서 박대통령 액세서리 구입"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의심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청와대 입성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불러 "우병우 수석은 온갖 의혹 속에서도 사퇴를 거부한다. 그런데 우병우 민정 비서관 발탁, 윤전추 행정관의 청와대 입성에도 최순실 씨와의 인연이 작용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응천 의원은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언론 보도는 단순한 의혹 제기인가?"라고 물었고, 황교안 총리는 "저로서는 전혀 모르는 얘기"라고 답했다.
    최순실 씨는 고(故) 최태민 목사의 딸이자 ´청와대 문건 파동´의 당사자인 정윤회 씨의 전 부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2 min
  • 일본은 10초 이내 지진 경보 우린 못해 안전처 장관 셀프 디스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수차례의 지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함이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하게 질타했다. 특히 주무부처인 국민안전처를 상대로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과 홈페이지 먹통 사태 등에 대한 책임과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하지만 답변에 나선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대책 마련 보다는 해명과 변명으로 일관해 여야 모두로부터 질책받았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국민안전처 재난 대비 매뉴얼은 현실성이 없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평상시 지진을 대비해서 한 달에 한 번씩 방제 회의를 한다’는 국민안전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언급하며 “한마디로 현실성이 없다. 지금 인터넷에는 일본 도쿄대에서 만든 도쿄 방제 매뉴얼이 돌아다닌다”며 “국민들도 안전처 매뉴얼을 비웃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인용 장관은 “국민안전처 장관으로서 생각하는 것은 ´매뉴얼은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그때그때 사고가 나거나 연구를 하고 대비해서 보안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일본의 경우 지진 발생 시 5초 이내에 경보를 발생하고 있다"며 지진 발생 10여분 뒤에야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국민안전처의 늑장 대응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따져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진앙지) 100Km 안에서는 25초 만에 지진이 일어난다. 일본은 10초 이내에 경보를 발령해주면 15초 동안 대피가 가능하다”며 “그런데 저희들은 현재 그런 시스템을 기상청이나 국민안전처가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원 의원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이번에는 반드시 제대로 된 재난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3 min
  • 지진 공포에 뛰쳐나가는 시민들
    지난 12일 두 차례 강진이 일어난 경북 경주에서 19일 다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 직후에도 규모 2.1의 지진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과 관련해 경북은 물론 대구와 창원, 부산, 포항, 울산, 서울 등에서 진동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밤 사이 강한 진동이 감지되면서 놀란 시민들은 급하게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는 등 공포에 휩싸였다.
    특히 경북지역 곳곳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된 영상에는 지진으로 인한 강한 진동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여과없이 담겨 당시 긴박한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기상청은 "추가로 여진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며 "여진으로 인한 지진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의주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 min
  • ´롯데 총수´ 신동빈 얼굴에 날아든 것은?
    롯데그룹 경영 비리 의혹과 관련해 신동빈 회장(61)이 20일 오전 9시 1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신 회장은 검찰청사에 도착해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검찰 조사에는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횡령, 배임 혐의를 인정하는지´, ´롯데건설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검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짧은 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신 회장이 청사에 도착하기 전에는 200여명의 취재진과 롯데그룹 비서실 관계자 10여명이 미리 대기했다. 출석 과정에서 한 할머니가 난입해 "다 알고 있었잖아"라며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잠시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해외 인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다른 계열사에 떠넘기거나 특정 계열사로 이전하는 등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해 조사받는다. 수사에서 드러난 부분은 롯데건설과 관련된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횡령 및 배임 혐의 등 관련된 액수가 2천억 원에 달한다.
    2 min
  • "아버지 뭐하시노" 핵심 권력기관 아들 모두 ‘꿀 근무지’ 대체복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자녀 중 70%가 단순 행정 보조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아들 145명 중 101명이 국가기관·공공기관·지자체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 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 검찰, 감사원, 국세청에 근무하는 고위공직자의 자녀들은 모두 교육지원청, 구청, 대학, 중앙도서관 등 ‘꿀 근무지’에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양로원이나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지하철·보훈병원 등 이른바 기피시설에는 43명만이 근무하고 있다.
    일반인 사회복무요원들의 경우 51,250명 중 29,553명(57%)이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있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1차적으로 본인이 근무지를 선택하고, 근무지 정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근무기관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2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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