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들의 뒷광고를 질타했던 방송사들이 정작 '홈쇼핑 연계 편성' 이 논란이 됐을 땐 단 한 곳도 보도한 적이 없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모니터링 결과 SBS와 MBC 등 지상파 방송과 종편채널의 건강정보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업체 협찬을 받고 바로 옆 채널의 홈쇼핑과 연계해 방송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이의 불장난으로 시작된 화재 사건이 '라면형제' 사건으로 포장돼 회자되는 사이 아동학대를 막기 위한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멈춰서 있다는 점은 부각되지 못했습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첫 아이가 퇴원하기까지의 110일을 돌아보며 왜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는지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