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이 폭발적으로 확산하던 지난 해, 국내 최대 모금단체 중 하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가짜 필터를 사용한 불법 마스크 16만 장을 구입해 대구·경북지역에 공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불법 마스크 구입에 사용된 돈은 서울시가 세금으로 기부한 돈이었습니다.
국가보안법 7조 찬양고무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김일성의 회고록 판매 여부를 놓고 법원에서 재판이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사문화된 조항이라며 국보법 7조를 폐지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법조항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9년 8월 롯데칠성은 국세청으로부터 세금 약 5백억 원을 추징당했지만 아무런 형사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반면 탈세 혐의를 신고했던 롯데칠성의 전 영업사원은 징역 2년 형을 받고 감방에 있습니다. 탈세범에는 관대하고 내부고발자에겐 엄격한 우리 사법시스템은 아닌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검찰 특수활동비는 기밀 유지에 필요한 수사에 쓰게 돼 있지만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1년에 94억 원이나 책정되는데 엉뚱하게도 검사들 용돈이나 격려비로 쓰이기도 합니다. 야당일 땐 문제삼지만 여당이 되면 바꾸지 않는 검찰 특수활동비. 뉴스타파가 최초로 검찰 특활비 공개 소송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