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어떻게 손쓸 방도가 없어 피해 다녀야 하는 질병처럼 생각하는 것은 '고정관념에 관한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오히려 극복하기만 하면 보물로 변하는 '아름다운 한계점'으로 보는 것이 더욱 바람직합니다. 고정관념으로 생각을 다루면 상상력이 멈추지만, 생각으로 고정관념을 다루면 상상력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 고정관념에 관한 고정관념 中

소시오패스는 절대 드물지 않으며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다. 그들은 전체 인구에서 상당 비율을 차지한다... 양심이 없는 그들은 감정을 우리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며, 사랑은 물론 인간에 대한 그 어떤 종류의 긍정적인 애착도 경험하지 못한다.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이런 결핍은 결국 삶을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는 끝없는 게임으로 전락시킨다.

-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 中

타인에 대한 애착을 바탕으로 하는 의무감 즉, 양심이 없는 소시오패스들은 대개 사람들과의 게임, '승리', 지배를 위한 지배에 평생을 바친다. 그들의 이러한 동기는 양심을 가진 우리에게 너무나도 생소하기 때문에 개념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실생활에서 마주치면 전혀 '알아보지' 못할 때가 많다.

- 왜 양심은 제대로 보지 못하는가 中

심리학적으로 말한다면, 양심은 본질적으로 인간을 비롯한 다른 생명체 또는 사람들의 모임, 심지어는 인류 전체에 대한 감정적인 애착을 바탕으로 하는 의무감을 말한다. 사람 도는 생명체에 대한 감정적인 유대감이 없는 양심이란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이라고 해서 누구나 양심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더욱 혼란스러운 이유는 일상생활에서 양심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구별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 제 7감 中

25명 중에서 1명은 본질적으로 양심이 없는 소시오패스다. 그들은 선과 악의 차이를 구별할 줄 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행동을 멈추지 않고 보통 사람들처럼 감정적인 경각심이나 원초적인 두려움을 느끼지도 않는다. 25명 중에서 1명은 일말의 죄의식이나 양심의 가책 없이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이다.

- 들어가는 말 中

기본적으로 질책과 칭찬 모두는 타인에 대한 일종의 평가와 일반화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니 질책과 칭찬의 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팀장은 충분히 고민하고 똑바로 표현해야 한다... 질책과 칭찬을 할 때 팀장이 지켜야 할 원칙 세가지가 있다. 첫째, 칭찬은 구체적으로 하자. 둘째, 잘못은 한두 개로 압축하자. 셋째, 화내지 말자.

- 칭찬할 때 써야 할 말투, 지적할 때 써야 할 말투 中

귀를 닫고 있던 팀장이 들을 줄 아는 사람이 되면 팀원들로부터 공유되는 정보의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깊어진다. 그러면 팀장이 팀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민할 때 오류가 확연히 줄어든다. 그때가 비로소 팀에 혁신의 씨앗이 심기는 때다.

- 말을 자를 것인가 들을 것인가 中

사장이 알아야 하는 '영업의 정석'이란 "하나, 고객이 있는 곳에 찾아가 둘, 그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진단하여 셋, 어떻게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할 것인가"라 할 수 있다.

- 다섯 번째 정석: 영업의 정석 中

사장은 '나'를 잃지 말아야 한다. "나=사장=회사"가 되ㅣ면 절대 안된다. 나라는 사람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내가 직접 창업을 한 것뿐이고, 창업 과정에서 내가 맡고 있는 직책이 사장인 것뿐이다. 즉, 나를 잃지 말라는 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 아는 것이다.

- 직업의 정석 中

예전에 단호하게 결심하고 수행하던 것들을 다시 곰곰이 살펴보고, 현재 내리는 의사결정에 의심을 품으며, 호기심을 발동시켜 미래의 계획을 다시 상상하는 데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발견하는 것이 우리를 낯익은 환경과 과거의 자아라는 족쇄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 다시 생각하기는 이렇게 우리를 해방시킨다.

- 터널시야 탈출하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