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세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버추얼 휴먼. 버추얼 휴먼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만드는 방식과 이들이 진화하는 방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콜드플레이와 BTS의 신곡 'My Universe'에서 등장했던 버추얼 휴먼 제작을 맡았던 SKT 전진수 CO장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한때 제2의 페이스북이라고 불리며 SNS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던 스냅챗. 하지만 2017년 기업공개 후 주가가 공모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며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죠. 그러던 스냅챗이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메타버스 기술인 AR을 활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UX) 덕분인데요. 이처럼 메타버스도 어떻게 무엇과 결합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메타버스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해 류정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에게 들어봅니다.
현실에선 카카오가 아무리 콘텐츠 강자라고 해도 IP 최강자 디즈니와 싸운다는 건 불가능하죠. 카카오가 미국 가서 땅을 사서 테마파크를 지을 순 없으니까요. 체급이 다릅니다. 그런데 류정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메타버스라면 디즈니와 싸워볼 만하다”라고 합니다. 메타버스는 결국 세계관 싸움이니까요. 류 부사장은 “메타버스는 디지털 강점이 있는 회사라면 판을 한번 엎어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합니다. 류 부사장의 인터뷰를 들어보시죠.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에 대해 착각하는 게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메타버스를 어떻게 구축하지?’ 이는 메타버스스러운 질문이 아니죠. ‘우리 회사는 어떻게 서비스를 구축하지?’와 같은 질문이니까요. 메타버스는 서비스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입니다. 용건을 가지고 만나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메타버스를 어떻게 판촉하지?’ ‘매출을 얼마나 올릴 수 있지?’는 우문이죠. BTS 세계관을 설계했고, 지금은 메타버스제작사 대표로 있는 김동은 전 하이브 세계관라이브러리 파트장으로부터 메타버스 안에서의 커뮤니티는 어떻게 형성이 되는지 들어봅니다.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의 문화는 한마디로 커뮤니티 문화입니다. 무언가 좋아하는 것이 같은 사람끼리 드문드문 동글동글 모여있다가 뭉치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죠. 커뮤니티가 구성되는 구심점이 세계관입니다. 기승전결과 선형적 구조의 스토리가 아니라 세계관이죠. 매력적인 세계관이 매력적인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BTS 세계관을 설계했고, 지금은 메타버스제작사 대표로 있는 김동은 전 하이브 세계관라이브러리 파트장으로부터 세계관은 어떻게 제작하는 것인지 들어봅니다.
메타버스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존 빅테크 플랫폼처럼 중앙화된 메타버스입니다. 페이스북,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제페토 등이 여기 해당하죠. 그리고 또 하나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메타버스입니다. 더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엑시인피니티 등이 여기 해당하죠.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전문가이자, 전 세계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로부터 왜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가상자산을 매개로 돌아가는 메타버스가 진정한 메타버스인지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