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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말들에 언제나 거리감을 느끼면서도 늘 말하고 쓰려고 해요. 글과 말, 일과 놀이, 목표와 과정 사이에서 불안도 안식도 얻는, 아마 오십 년이 지나도 스스로 작가라고 부르기를 영 민망해 할 세 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란으로 바위 치는 심정으로 해 나가는 말과의 사랑 싸움입니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쓸 ... more
FAQs about 웬만하면 말로 해:How many episodes does 웬만하면 말로 해 have?The podcast currently has 82 episodes available.
August 17, 2023EP22 – 말 안 듣는 몸오랜만에 모여서 함께 녹음하게 된 웬말 가족! 흥분한 나머지 대화는 산으로 가고. 산에는 구름 위를 걷는 괜저, 손발이 따로 노는 호영, 재활 치료가 필요한 재원이 있었다. 똑바로 걸어라, 어깨 펴라, 떨지 마라... 몸의 포로가 된 세 사람의 말 안 듣는 몸과 마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얘들아 웬만하면 말로 해…...more59minPlay
August 10, 2023EP21 – 오! 무한히 물결치는 그런데제법 그럴듯한 팟캐스트처럼 자기소개로 대화를 시작하고 있는 웬말. 그러나 밥에 물 말아 먹고 왔다는 소개 한 토막이 이야기의 나룻배를 먼 바다로 보내버리고..! 마법의 접속사 ‘그런데’를 남발하면서도 일관되고 싶은 마음에 대해, 끝없이 확장하고 싶은 ‘나’에 대해, 스스로에게도 뜻밖인 결심과 과도한 문투, 물과 불, 삼각형과 허수, 셀카와 가슴성애에 대해 말합니다. 들어보도록 하십시오....more1h 7minPlay
August 03, 2023EP20 – 기숙사에서 생긴 일샤롱바오처럼 시럽을 품은 맥그리들의 충격적인 미국 맛. 2000년대 조지아의 주차장으로 시공간을 되돌리는 힙합 비트. 이어폰 한 번 잘못 끼면 박살나는 기숙사의 위태로운 평화. 향수와 공포의 추억 여행을 다녀왔어요....more55minPlay
July 27, 2023EP19 – 근황이라면 근황이겠지〈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 〈번역을 교환하는 놀이터〉부터 커스텀 메이드 젖꼭지까지 아우르는 호영의 공사다망한 근황, 재원과 호영의 은밀한 러브레터를 읽고 부러워하는 괜저, 그런 괜저와 재원의 오직 한 명을 위한 뉴스레터를 부러워하는 호영, 팟캐스트인 것은 까맣게 잊고 자라의 근황을 몸짓으로 늘어놓는 재원, 감동의 번역가 호영에게 감탄하는 우리 모두의 좌충우돌 이야기에 초대합니다....more51minPlay
July 20, 2023EP18 – 요정이야 신이야매료되고, 존경하고, 헌신하는… 팬? 덕후? 미치광이? 누군가를 요정으로, 신으로 내 마음에 들이는 순간부터 인생은 종잡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편의점에 압지를 만나러 간 호영, 쇼핑몰에서 언어를 잃은 재원, 페스티벌에서 얼굴만 봐도 좋았다는 괜저가 팬질하는 기쁨과 슬픔에 대해 말합니다....more45minPlay
July 13, 2023EP17 – 마라향 방향제아기 물개들은 귀가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바나나는 극히 한정된 품종이고 마치 꽃처럼 향기로운 바나나도 있다고 하는데요. 재원이 사로잡혀 있다는 목련에 대한 얘기를 우리는 언제쯤 들어볼 수 있을까요?...more40minPlay
July 06, 2023EP16 – 퀴퍼 간 놈, 못간 놈, 두 개 간 놈시청에서 내몰린 을지로 퀴퍼에는 갔지만 애프터파티 스킵 정식을 먹은 괜저. 퀴퍼를 가지 못한 슬픔에 덤벨에 발을 찧은 재원. 반-자긍심 파티인 노프라이드도 가고 퀴퍼도 가고 애프터파티까지 가느라 파김치가 된 호영. 이 중 가장 말동무가 필요한 사람은?...more43minPlay
June 29, 2023EP15 – 일상에서 즐기는 유난매 호 주제에 맞춰 말하기가 힘들었던 괜저 재원 호영, 이번 화는 오피셜리 탈주를 선언하는데…?! 영국 여왕의 라이프스타일을 운용하는 괜저, 홀연히 사라진 칼 한자루에 섬뜩해진 재원, 자기 집에서 목각인형이 된 호영을 비롯, 스스로에겐 당연하고 남이 들여다보면 유난스러운 면면을 늘어놓습니다. 일상 속 각종 딜레마를 제시하는 이번 화, 헤쳐나가는 노하우는 없지만 은근한 효능감을 드려요. 발을 핥는 강아지에게 다나까체로 인사도 해 보고, 언제든 압수수색 당해 모든 게 까발려질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마음이 편해질지도요....more57minPlay
June 22, 2023EP14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급조된 파티 의상을 입고 스크린 앞에 앉은 괜저 재원 호영. 그들이 파티를 주최하고 참석하고 즐기고 못 즐기고 춤추고 슬금슬금 맘에 드는 사람에게 다가가고 실수하고 해장하고 각자의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파티에서 피는 무궁화꽃은 무슨 맛일까요?...more1hPlay
June 15, 2023EP13 – 조상을 갈아치우는 일지난 화에 이어 단기 관광객, 장기 여행자, 이민자, 이방인, 주민으로서의, 이제는 꼭 구분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체성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커뮤니티를 찾고 이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조상을 갈아치우기도 하고 빈둥빈둥대기도 하고 어디서도 자유로움을 찾지 못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불순한 산책'에 함께 하세요....more1h 2min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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