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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말들에 언제나 거리감을 느끼면서도 늘 말하고 쓰려고 해요. 글과 말, 일과 놀이, 목표와 과정 사이에서 불안도 안식도 얻는, 아마 오십 년이 지나도 스스로 작가라고 부르기를 영 민망해 할 세 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란으로 바위 치는 심정으로 해 나가는 말과의 사랑 싸움입니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쓸 ... more
FAQs about 웬만하면 말로 해:How many episodes does 웬만하면 말로 해 have?The podcast currently has 82 episodes available.
June 08, 2023EP12 – 외계인과 관광객이번호는 미국으로 떠난 재원의 근황에서 시작해 타지 생활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호영의 첫 장거리 비행담, 괜저의 이/착륙용 플레이리스트, 재원이 허공을 걸었던 일, 각자가 되고 싶은 관광객과 외계인으로 사는 경험에 대해 나눠봤어요....more1h 1minPlay
June 01, 2023EP11 – 먹는 몸과 먹는 마음음식에 대한 얘기는 해도 해도 부족해! 10화에서 다 나오지 못한, 음식에 관한 내밀한 속사정을 꺼내놓아요. 식인 서사부터 섭식장애까지... 먹는 것에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우리의 기묘한 식사일기입니다....more54minPlay
May 25, 2023EP10 – 먹부림과 몸부림먹는 얘기라면 끝없이 할 수 있어! 10화를 맞이해 설레는 마음으로 녹음실에 온 우리를 맞아준 팟럭 장인 괜저의 특별한 선물! 빵과 꽃은 왜 언제나 거의 반사적으로 우리를 기쁘게 하는가? 음식으로 풀어보는 여행, 미움, 사랑, 트라우마,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 뜨끈뜨끈할 때 한입 하세요!...more1h 1minPlay
May 18, 2023EP9 – 그 때 그 집과 끝나지 않는 여행장소에 대한 글, 장소로 인한 글. 이번 화에서는 우리가 품고 사는 집과 풍경, 가본 적은 없어도 머무른 적 있는 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글 한 토막 때문에 타임머신을 타기도 하고, 일상의 공간을 떠나 비로소 그곳을 또렷이 볼 수 있게 되기도 해요. 말동무 여러분은 어디에서 이번 호를 듣고 계신가요....more1h 6minPlay
May 11, 2023EP8 – 힘과 쉼쉰다는 건 나의 힘듦을 나에게 납득시키는 일. 힘이 없을 땐 잘 쉬어야 하는데, 잘 쉬려면 또 힘이 있어야 하죠. 몸이 망가지기 전후에 일을 내려놓고 머리를 비우는 각자의 요령을 나눠봅시다. 몸이 가만히 있을 때 흔들리는 마음은 몸을 흔들어야 가만히 있을 수 있는지도 몰라요....more59minPlay
May 04, 2023EP7 – 다름과 다를 바 없음이해한다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이해하지 못해도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이번 화에서는 인간 이외의 생명과 맺는 관계, 살아있는 것을 내 삶 안으로 (길)들이는 과정의 두려움과 부러움과 어려움에 대해 말합니다. 다름과 다를 바 없는 순간이 끝없이 반복되는 길들임을 (당)해 보셨나요?...more59minPlay
April 27, 2023EP6 – 장치와 밑천당신에게 이해받을 수 있다면 거짓말쯤이야. 아니 근데 잠깐, 이해받고 싶은 거 맞나? 이번 화에서는 독자에게 가 닿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들, 그리고 쓰기를 가능하게 하는 밑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말동무 여러분을 쓰기로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요?...more57minPlay
April 20, 2023EP5 – 제목과 태도제목은 주제 곱하기 태도. 다음 책에 프랑스 작가처럼 거창한 제목을 붙이고 싶다가도 예능 밈을 끼얹은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제목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우리. 맞춤법보다 중요한 시인의 진심과 말줄임표 하나에도 울고 웃는 번역가의 고뇌, 그리고 마음 속에 따로 비밀 제목을 간직하는 작가의 꿍꿍이에 대한 말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more59minPlay
April 13, 2023EP4 – 젖꼭지 패치와 게이 오빠이번 화에서는 우리의 출생 비화를 소개합니다. 읽고 쓰고 말하고 듣기를 좋아했지만 자신의 언어에 대해 늘 해소되지 않는 답답함과 모호함을 느껴왔던 그들은 세 달간 새벽 세 시에 새로 깐 마늘 서른세 알을 삼켜 섣불리 새사람이 되지는 않았지만 세 달에 한 번씩 몸, 피, 이사, 개와 고양이로 이어지는 무슨 짓을 하려고 마음을 모으는데… 2021년 괜저 재원 호영이 함께했던 <오버랩> 프로젝트를 만나 보세요!...more57minPlay
April 06, 2023EP3 – 일리 있음과 싸가지 없음〈웬만하면 말로 해〉 3화에서는 안드레아 롱 추가 쓰고 박종주 번역가가 옮긴 책 〈피메일스〉로부터 대화가 뻗어나갑니다. 2화에서 글쓰기를 위해 동원하는 몇몇 방법들을 공유했다면, 이번 화에서는 글쓰는 나에게 허락하는 태도, 혼돈, 찌질함… 이런 것들에 대해 말해보았어요. 책에서 ‘출발’하는 대화이기 때문에 〈피메일스〉를 읽지 않았더라도 말동무가 될 수 있습니다....more56minPlay
FAQs about 웬만하면 말로 해:How many episodes does 웬만하면 말로 해 have?The podcast currently has 82 episode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