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19년 4월 12일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요한 10,31-42)
묵상요점 (이근상 시몬 S.J. 신부)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당신의 신원은 당신의 사랑과 붙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무엇과도 구분된 당신이란 존재의 높고 강력한 자리가 궁금하지만, 그렇게 누군가를 무너지지 않을 돌에 새겨 넣기를 원하지만, 당신은 살아있는 하느님, 부서지고 무너진 영혼을 싸매고 일으켜 세워주는 바로 그 순간, 바로 그 장소, 바로 그 숨결, 바로 그 손길로 살아있는 하느님이십니다. 당신이 누구신지에 대한 대답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넘치게 드러난다면 그 것으로 아버지를 넘치도록 드러내었기에 족하십니다. 지금 여기에서 펼쳐진 아버지의 사랑을 발견하고 아버지를 고백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바로 오늘 내 삶의 자리에서 아드님 예수님의 현존을 믿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당신이 여기에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내 마음의 움직임은 어땠습니까? 위로를 받았습니까? 아니면 혼란스러웠습니까? 아니면 아무런 움직임 없이 냉냉 했습니까? 예수님께서 내 곁에 앉아 계시다고 의식하고, 기도할 때 내 마음의 움직임과 기분에 대하여 같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6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