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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질병관리청장 정은경과 영화감독 봉준호가 타임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 19 방역의 최전방에서 성공적인 K방역을 이끈 리더로, 최초의 여성 리더라는 데 의미가 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 등을 수상하는 등 세계 영화제에서 그 실력을인정 받았다.

韩国疾病管理厅长郑恩京和电影导演奉俊昊入选《时代》杂志"最具影响力的100人"。郑恩京厅长是在"防疫新型冠状病毒肺炎"的最前方成功引导K防疫的领导者，是首位女性领导者，具有重要意义。 奉俊昊导演凭借电影《寄生虫》成为韩国电影首位获得金棕榈奖的韩国导演，其实力在世界电影节上得到了认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