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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한국 영화계의 큰 축제인 제 56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여우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가, 남우주연상은 ‘백두산’의 이병헌이 수상하였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하여 5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영광을 다시 누렸다.

今年6月3日，第56届大钟奖电影节在韩国电影界举行。最佳女主角奖由《82年生金智英》的郑有美获得，最佳男主角奖由《白头山》的李秉宪获得。《寄生虫》荣获最佳作品奖等五项大奖，重享荣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