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를 즉각 귀국시켜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당정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자진사퇴 요구가 야권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당장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여성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를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배치하는 등 후보 35명을 발표했습니다.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은 그러나 '호남과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공개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 1번에는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2번에는 조국 대표가 각각 배치됐습니다. -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등 1,308명에 즉시 소속 수련병원에 복귀하라는 내용의 업무개시명령을 공시 송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끄는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등 간부 2명에게 3개월 면허정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정부의 강한 압박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오는 25일까지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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