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충청도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권에는 내일까지 350mm,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등에는

최대 30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계속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현재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지하철은 모두 정상운행 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자택에서 전화로 호우 대책을 지시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재난 컨트롤타워 공백 논란이 일었습니다.

- 유럽은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유럽과 영국의 60%가 가뭄에 시달리면서 또 다른 식량 위기 우려가 나옵니다.

-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까지 집계된 확진자수가 14만명대 중반을 나타내며 118일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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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고 교통이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에는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와 상류 IC가 통제됐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사평역 사이 구간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출근길 대란 우려 속에 일선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이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됐습니다.

-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사실상 경질된 가운데 대통령실에 대한 인적 쇄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광복절 특사를 위한 법무부 사면 심사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경제인 사면은 유력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치인 사면 전망은 엇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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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2차 장마가 시작돼 최대 3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반대로 남부지방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휴가를 마치고 복귀합니다.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첫 출근길에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입니다.

- 비대위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 측이 본격 반격에 나섰습니다. 곧 여당 내에서 전면전이 벌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민주당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출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강원대구경북에 이어 제주 인천에서도 압승했습니다. 이재명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부터 코로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투약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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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6]주간 주요이슈 정리 - 만5세 조기입학/ 펠로시 방한 의전논란/ 김민재 선수의 통역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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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대만 상공을 가로지르는 미사일 발사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오늘로 예정된 대만 노선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 대만에 이어 우리나라를 찾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게 우리 측이 결례를 범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공항에 마중 나간 사람이 없는데다 대통령과 면담도 성사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가 오늘 미국에서 발사됩니다. 성공한다면 한국은 7번째 달 탐사국이 됩니다.

-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강화됐습니다. 서울이 32도, 대구는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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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강한 반발을 뚫고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대만 방문을 마쳤습니다. 어젯밤 한국에 도착한 펠로시 의장은 오늘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한 후 JSA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5살로 낮추는 정책과 관련해 뒤늦은 여론 수렴에 나섰습니다. 거센 반대 여론으로 인해 교육부가 공론화 과정을 사실상의 '출구전략'으로 삼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 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핵심인물인 수행비서 배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혜경 씨 소환이 임박해 보입니다.

- 오늘도 무더운 날씨 속에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낮 서울이 32도, 대구는 37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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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경고에도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어젯밤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은 무력시위에 나설 것을 공언했고, 미국은 핵 항공모함 등을 투입해 대만해협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낮추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반발이 커지자, 정부는 철회 가능성을 시사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3%를 기록하며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 이후 24년여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명대로 106일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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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수지가 2008년 이후 14년만에 넉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물가 상승이 우려되자 한국은행은 또다시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용기를 요격할 가능성까지 시사했고 미국은 안전보장 조치를 하겠다고 맞대응하면서 긴장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5세로 낮추겠다는 방침에 거센 반발이 일자 교육부는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오늘 11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 오늘 전국에 곳곳에 비가 내리겠지만 열대야와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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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송다에 이어 태풍 트라세가 북상하면서 모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위기경보수준을 ‘주의’로 한단계 더 올렸습니다.

-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사의를 밝히면서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당권을 잡을 것인지 당내 분란은 더 커지는 모습입니다.

- 정부가 이르면 3년 뒤인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1년 앞당기겠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같은 학제개편안에 학부모와 교육단체가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대출 한도가 집값의 80%까지 올라가는 등 대출규제가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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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0] 주간 주요뉴스 정리 - 경기침체론과 탈중국, 한동훈vs박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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