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원경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최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중국에서 팔리는 한국산 불닭볶음면의 유통기한이 한국 내수용 제품보다 2배 더 긴 것으로 확인됐다는 중국 매체들의 연이은 보도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두고 중국 정부 당국도 나섰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천 5백만 명의 상하이 주민들이 14일째 집 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봉쇄 때문입니다. SBS 베이징 특파원 송욱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대게는 12월에서 4월이 제철입니다. 우리나라 수입산 대게는 거의 대부분 러시아산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의해 대게 가격이 최근 크게 치솟았다가, 러시아의 수출 금지 품목에 대게 등 수산물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가격이 다시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서 주목해봐야 할 점은, 대게가 전쟁 전보다도 가격이 더 하락했다는 부분인데요. 러시아 대게의 주요 수요처인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주요 도시가 폐쇄되면서 대게가 갈 곳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급증하자, 시신이 상온에 방치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 김여정이 이틀 만에 다시 대남 담화를 냈습니다. 김여정은 "남조선을 겨냥해 총포탄 한 발도 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조선이 우리의 주적이 아님을 명백히 밝혔다"면서, "남조선군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그 어떤 군사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공격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여정은 또, "북한은 전쟁을 반대한다"면서, "쌍방의 군대가 서로 싸우면 전쟁이나 전투에서 누가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우리 민족 전체가 반세기 전처럼, 아니 그보다 더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고 위협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 김여정이 남한을 위협하는 담화를 냈습니다. 김여정은 서욱 국방부 장관의 언급을 문제 삼았습니다. 서욱 장관은 지난 1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개편식 훈시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명확할 경우에는 발사 원점과 지휘·지원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를 문제 삼은 것입니다.

정재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들이 아파트"를 리뷰합니다.

SBS 한세현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SBS 한세현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