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상청 예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선 수치 예보모델의 성능을 개선해야 합니다. 수치 예보모델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만든 예보 시스템입니다. 세계에서 9번째로 독자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그런데, 이 업그레이드를 어느 기관이 하냐를 놓고 견해가 갈립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정무국 회의를 새벽 0시에 개최했습니다.

한국 스포츠계에서 선수 인권 보호에 대표적 걸림돌로 꼽혀온 지도자 명령에 대한 '복종' 의무 규정이 마침내 없어집니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국가대표 훈련 관리지침에 명시된 국가대표의 임무 가운데 지도자의 지시와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속 택배업계는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호황을 떠받치는 짙은 그림자가 있습니다. 바로, 과로로 인한 택배 노동자의 연이은 사망입니다.

그동안 정부가 내놓았던 부동산 대책은 왜 실패했을까요? 한세현 기자의 취재파일을 통해 들어보세요.

베이징 송욱 특파원의 취재파일입니다.

SBS 신임 베이징특파원 김지성 기자의 험난한 베이징 입성기입니다. 김지성 기자가 베이징에서 직접 읽어 드립니다.

지금 민주당이 염려하는 건 피해자가 아닌 민주당 자신들일 뿐입니다. 지금 민주당에겐 진실을 밝혀낼 의지도, 진실을 마주할 용기도 없어 보입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에 고 최숙현 선수와 관련된 글이 실렸습니다. 남한 체육계의 폭력 문화를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메아리'라는 매체는, 북한에서 일반 주민들은 볼 수 없는 매체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북한 당국의 승인을 얻어서 게재됐을 글에 '시민의 기본권'이라는 표현이 살아남은 채 실린 건, 주목해볼 대목입니다.

코로나19로 온실가스 증가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농도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기온 상승을 묶어두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 역시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일부 학자들은 인공화산을 이용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인위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