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지난 2017년부터 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된 바다거북을 해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부를 한 51마리 중 40마리에서 1600개에 육박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좀비 영화 '#살아있다'가 누적 관객 수 106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2월 중순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이후로 처음 나온 100만 영화입니다. '#살아있다' 의 흥행 여부는 우리 영화계 전체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경시해서도 안 되겠지만 과도하게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불바다의 수단인 북한의 장사정포 전력이 강화됐다지만 북한 장사정포에 맞불을 놓을 우리의 대화력전 태세도 대단히 강화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은 중국에서 시작됐지만, 중국이 아닌 다른 아시아국가 출신 의료진까지 차별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행동이 하루 만에 싹 바뀌었습니다. 확성기를 설치하고 대남 비난 기사를 쏟아내는 등 대남 규탄 일색이더니, 24일 아침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한다"는 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 결과가 나온 뒤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지난 22일,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 공군기지에서 사상 최초로 미국 공군과 해군, 일본 항공자위대가 함께 하는 '코끼리 걸음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실전에 대비하는 훈련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무력시위의 성격이 강합니다. 이런 훈련을 미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북한이 남쪽으로 전단을 보내겠다면서 전단 모습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노골적으로 문 대통령을 비아냥대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6.15 20주년을 맞아 남북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시 밝힌 데 대해 북한 김여정이 17일 담화를 통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택 임대차 보호법' 개정안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등이 이미 비슷한 임대차 안정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자본주의 국가들이 선택한 정책인 만큼 , 위헌 논란보다는 우리 시스템이나 국민 정서에 맞는지, 그리고 정책 도입의 충격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지 등을 차분히 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는 2016-2018년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일본의 사례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북한에 전단을 보내온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쌀과 성경책 등을 페트병에 담아 강으로 북한에 보내온 큰샘의 박정오 대표를 정부가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