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개 항공사가 발표한 1분기 영업적자는 4,226억 원에 달합니다. 같은 기간, 매출도 6조원에 육박하는 금액에서 4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33% 가량 쪼그라들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나 싶던 중국과 한국 등에서 신규 확진이 다시 늘어나면서 이제 코로나19는 일종의 풍토병으로 정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강북에서 아파트 경비원 59살 최희석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평행 주차된 주민의 차를 민 게 발단이었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 대책을 또다시 내놨습니다. 이번 대책의 핵심 대상은 '부동산 법인' 입니다. 12·16 대책 이후 개인이 아닌 '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투기'가 늘어났다고 판단한 데 따른 긴급 처방입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일본정부는 2013년에 만든 '행동계획'을 매뉴얼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행동계획'은 당시 일본 후생노동성의 전문가 제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가 정책 논쟁의 장을 열었습니다. 여당과 청와대, 기재부는 재난지원금을 두고 소득 하위 70%만 지급할지, 전 국민에게 지급할지를 두고 한동안 설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전 국민에 지급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지만, 코로나19는 지역에서도 복지 논쟁을 낳았습니다.

지난 4월 29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정말 포기할 수도 있을까요? 한세현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대전고등법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인석 고등법원 판사가 존댓말로 판결문을 작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남미 몇몇 나라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남녀 2부제 외출'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아도 육안으로 적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속이 쉽고, 외출 인원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제도의 이면에서 성소수자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3일, 병무청은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걸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성 착취물 공유방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사회복무요원 2명에게서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넘겨 받았다는 보도 이후 나온 대책이었습니다. 요새는 상황이 어떤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