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이 인체에 더 유해할까요? 이런 질문에 답하려면 먼지 입자의 크기 뿐 아니라 종류별 성분과 그에 따른 독성 등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같은 PM2.5 초미세먼지라도 디젤 차에서 나오는 게 난방 등으로 인한 초미세먼지보다 독성이 더 강하다는군요.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재촉하기 위해, 20개국이 군사력을 이용한 대북 압박을 조용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그룹' 20개국 합의에 따른 해상 차단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천만 영화' 신화의 그늘 아래서 한국영화가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2018년엔 '볼 만한 국산영화가 별로 없다' 는 데에 평론가와 기자, 관객의 목소리가 일치했습니다. 흥행실패, 아니 참패한 영화가 많았습니다. 올해엔 어떻게 될까요. 영화 담당 김영아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태양 자외선을 막아 지구상의 생물을 보호해주는 오존층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유독 중국이 많이 배출하는 달콤한 냄새의 물질 '클로로포름' 때문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한국이 고생한다는 국내 여론에 대해 최근 중국이 “한국의 미세먼지가 심한 것은 주로 한국에서 배출된 미세먼지 때문”이라는 취지로 공개 반박했습니다.

아무리 희한한 게 많은 현대미술이라지만, 화장실의 소변기도 미술작품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게 '된다'는 걸 보여준 마르셀 뒤샹의 대규모 전시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익숙한 세상을 '다르게' 본다는 것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예산을 함부로 쓰다 적자가 늘어나자 돈을 마구 찍어다 썼습니다. 돈값이 떨어지면서 경제가 마비됐습니다. 국민들은 먹을 것이 모자라서 점차 수척해지고 아이들은 영양실조에 걸리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국경을 넘어 탈출하는 이유입니다.

현재 법상 개인이 자가용으로 승객을 태워주는 영업을 하면 불법입니다. 카풀은, '출퇴근 시간'에 한해서 허용돼 있습니다. 카카오 등이 이 틈새를 이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몇시부터 몇시까지를 출퇴근 시간으로 볼 것인가입니다.

항공기 승무원들은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북극항로로 매우 잦은 여행을 합니다. 이 때문에 암 등 희귀병에 걸렸다며 산업재해 보상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라돈침대'를 특종했던 강청완 기자가 이 문제를 짚어 봅니다.

남북군사합의 이후 눈에 잘 띄는 육상의 군사분계선에서는 북한도 잘 협조하는 모양새지만, 서해상 NLL에선 분위기가 다릅니다. 후미진 곳에선 여전히 북한 해안포의 포문이 열려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의 얘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