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이즈,선셋,미드나잇... 이 세 단어가 나열되는 것을 보면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짐작되리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바로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비포 씨리즈 3부작입니다.
1994년,2004년,그리고 또 2013년 한 편씩 만들어진 이 시리즈는 시작되고, 발전하고, 갈등하고... 마치 나와 내친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실제의 시간과 함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세월과 함께 나이들어가는 배우들의 외모처럼 나도 나이가 들어가고, 그만큼 성숙하고... 그래서 영화 속 인물들의 모습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